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Istanbul Melancholy - 4 : Topkaf Palace 제2정원으로 들어가는 중문입니다. 여기에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게 되는데.. 무려 20TL (우리돈 1.4만원..;;) 머가 이리 비싼거야?!!! 눈물을 머금고,, 구매후 입장~! 톱카프 궁전의 진수는 바로 이 골목을 지나 있는.. 마르마라해가 아닐까.. 마르마라해를 바라보며 한가로이 궁전내에 마련된 카페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사람들.. 한국 관광객은 일정에 쫓기는 관계로 갖기 힘든 여유로움 일듯 ㅋㅋ 이날 .. 날씨가 좋아서.. 어딜 찍든 엽서가 되었다..ㅎ 아이좋아~~ 궁전 내에도 자미(이슬람 사원)가 마련되어 있었다. 벽이 신기해서 한장.. 여기가.. 무슨 용도로 쓰인 곳이라고 했는데.. 기억이 잘..;; (오스만 투르크는 내 전공이 아님..;;) 그리고 소피아 성당과 톱카프 궁전 사이에 있는 성당... 더보기
Istanbul Melancholy - 3 ; Eminonu~Topkaf Palace 아침 교통체증을 피해 하렘이 아닌 카라쿄이를 선택하여 구시가측의 에미노뉴 항을 향해 출항하였다. 마스마라 바다를 원없이 보며 지나던 차에, 방조제(? 맞나?)에 일렬로 줄지어선 갈매기들을 신기하게 바라보았다. 때마침 방조제를 따라 출항하는 배를 신기한듯 쳐다본다. 카라쿄이에 있는 터키 철도의 기점 하이다르파샤역이다. 육지 쪽에서 보는 사진은 많아도 바다에서 보는 모습은.. 똑같다..ㅡ.,ㅡa 독일 식 디자인인듯.. 현재도 역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함. (가보진 않았음. 걍.. 어? 멋지다. 끝..) 우리 배 아님, 아까 그 방조제 따라 가던 그배인듯 ㅎㅎ (지금 알았음;;) 마르마라해를 건널 즈음 멀리 이스탄불의 대표 명소 세 곳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 벅차~~) 왼쪽부터, 블루모스크 (술탄아흐멧 1세 .. 더보기
Istanbul Melancholy - 2 ; Karakyoi 어찌하다보니,, 얻은 호텔이 아시아측.. 그거도 아주 구석..;; 이스탄불을 관광왔다면 결코 얻지 않았을 위치에 박혀있는 곳이었네.. 결국, 구시가 쪽으로 가기위해서는 카다쿄이 , 하렘, 등의 아시아측의 항구를 통해 바프/와프 라 불리는 배를 타고 넘어가야 한다네..;; 아침 시간에 이동을 하려고 보니, 하렘으로 가는 길은 막힐거라고 카다쿄이 항구를 추천 받고,, 카다쿄이로 ㄱㄱ~ .. 택시비가..40TL..(우리돈 28,000원..뜨..그..럴...) 출근 시간을 살짝 넘어선 카다쿄이 항은.. 한가롭기 그지 없구나.. 2TL짜리 토큰 하나면 전철이든 배든 대중교통수단은 모두 ㅇㅋ!!!~ 어리버리 타다가 에미노뉴(구시가 측)로~~! 배가 출발하기를 기다리며 한두장 담아보았다. 보스포로스, 골든혼, 마스마.. 더보기
Istanbul Melancholy - 1 이스탄불 출신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Orhan Pamuk의 "이스탄불"이라는 제목의 수필집(?)을 보면,, 자신의 작품을 감싸고 있는 이스탄불 특유의 멜랑꼴리에 대해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스탄불을 오기전에, 이 작품을 조금이라도 읽어본것은 내게 큰 행운이었다. 터키, 그리고 이스탄불을 감싸고 있는 묘한 멜랑꼴리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걸 느껴보라고 충고한 파묵의 작품처럼, 이스탄불은 참 신기한 도시이다.. 중앙아시아 뒷골목처럼 복잡다난한 골목과 길쭉한 창문이 그네들의 모습처럼 보이다가도, 수많은 서구화된 빌딩들이 마치 우리네 종로 길바닥 마냥 삐죽이 솟아있다. 갈라타 타워를 중심으로한 엽서 한장 만들어 보려해도, 현대화된 건물을 사진에 담지 않고자 이리 저리 프레임을 이동해본다. 하지만, 골든.. 더보기
Yokohama 반나절에 휘리릭 둘러보기!~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일본 대지진이 오기 한달 전부터,, 센다이도 다녀오더니, 일주일 전에는 요코하마를 다녀오게 되었다.. 일주일 뒤 있을 일은 전혀모르고 말이지..-_-;; 아침에 일어나니 맑은 날씨덕에 멀리 후지산을 볼수 있었다. 오션뷰가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마지막 날에 본 후지산 덕에 아쉬움을 말끔히 씻을수 있었다. (아.. 숙소는 로얄파크호텔이었음..) 69층에 있는 일식 집에서 간단히 조식을 먹었다. 깔끔한게 가격만 고려하지 않으면 참 정갈하고 좋다. 창밖이 오션뷰가 아닌 시티뷰다. 오션뷰를 보면서 아침을 먹고 싶으면.. 최상층 부페를 갈것.. 양쪽다 가보았지만.. 둘다 나름 운치가 있다. 양식 부페는.. 움식이 그리 특별하진.. 더보기
자오온천 넷째날 저녁, 마지막 날,, 그리고 센다이..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저녁은 언제나와 같이 일정식 한상이 잘 나왔다. 조금 흔들린 사진이지만,, 한상을 제대로 찍은 사진은 이것밖에 없는듯.. 계란찜인데.. 담백하게 맛있었다. 항상 한상으로 나왔던 회 한사라,, 우리 부인은 안드셔서.. 나는 항상 2인분을 먹었다는..ㅋ 정체를 알수 없는 나물과 두부 요리^-^ 맛은 좋지만, 양이적어 아쉬웠던 생선 요리.. 난 이게 제일 좋더라..^-^ 디저트로 나오던 케이크.. 정말 너무 달다는!!!! 저녁을 먹었으니.. 언제나 처럼 저녁산책을 나가야지,, 오늘은 마지막 날이니 남은 현금도 써버릴겸, 가까운 이자카야를 찾아보기로 하였다. 마지막날 까지도 눈은 오지게 온다.. 눈보라를 뚫고 따뜻한 가게에 들어.. 더보기
자오온천 넷째날 : 드디어 햇빛 그리고 대온천장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글을 시작하기전에.. 지난 금요일 있었던 일본 대지진.. 많은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3주전 이 여행을 갔었던 센다이 공항이 자꾸 TV화면에 쓰나미에 휩쓸리는 모습으로 나오는 걸 보니, 정말 마음이 안좋네요..ㅠ 야마가타 현은 피해가 많지 않은지 걱정스럽습니다. 제가 본 자오온천과 그 수빙원의 모습이 마지막이 아니길 기도해봅니다.. 보드를 탈수 있는 마지막 일정인 넷째날이 밝았다. 다행히 이날은 날씨가 나름 괜찮았다. 티비에서는 신인 투수의 스프링캠프(!)를 생중계하고 있었다. 정말.. 어마어마한 야구 인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면에서는 사이토 선수가 뛰고 있다고 중계중..;;;) 첫코스는 정상으로 잡았다. 아무리 날.. 더보기
자오온천 셋째날 : 저녁,, 호텔저녁, 마을 산책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항상 하나의 세계를 축소하는 것이 목표라 하는 일본의 정원.. 정갈한 저녁식사.. 그리고 온천.. 내일은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계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