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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anbul Melancholy - 8 : 갈라타교~갈라타타워

광과장 관심거리 2012. 4. 11. 13:05

 

저녁이 되어가자, 어스름 석양이 깔리기 시작한다.

시르케지역 앞을 지나, 갈라타교를 지나 갈라타타워로 도보로 이동하였다. (트램타기 참 애매한 거리..2정거장?)

트램을 내려서도 갈라타교가 있는 언덕으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조금 먼길이지만, 이스탄불 사람들 사는거도 지켜볼겸..

 

갈라타교에는 이같은 강태공들이 하루종일 쭉 늘어서 있다.

생각보다 큰 물고기도 많이 잡고 있는데.. 이렇게 많이 잡고 있으면, 잡히려나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생각해보니, 여긴 강이 아니라 바다였다능...ㅎ

갈라타타워로 가기 위해 언덕을 오르자니.. 운동부족을 절감했더라는..ㅎㅎ

이스탄불의 또다른 얼굴을 보게된다.

갈라타 타워로 가는 관광객용 이쁜길이 있었지만, 길을 잘못든 덕에 어둡고, 이스탄불의 Melancholy함을 만끽할만한 뒷길로 올라갔다.

미용실.. 슈퍼.. 모두 어둑한 것이.. 관광객에게 보여지던 이스탄불과는 또다른 풍경을 보여주었다.

 

어두운 길을 따라 올라가길 10여분 드디어 갈라타 타워가 눈에 들어온다.

처음에는 등대의 용도로 지어졌다고 한다.

저녁 8시에 문을 닫는 탓에, 저녁에 오는 여행객이 많은 듯 하다.

.. 비성수기인 2월에도 줄이 밖을 나와있는데,, 성수기인 여름에는 어떨까..ㄷㄷㄷ..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

10분정도 기다렸다가 쌍콤하게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었다.

갈라타 타워 정상에 올라가니, 어스름 어둠이 깔리고 있는 이스탄불이 한눈에 들어온다.

360도로 한바퀴 돌아가며 들어오는 이스탄불의 저녁이 아름답다.

이스탄불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톱카프궁전, 아야 소피아, 블루모스크 역시 한눈에 들어온다..

골든혼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구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갈라타교의 모습도 운치있어보인다.

 

이스탄불의 첫날은 갈라타타워에서 바라본 이스탄불의 석양으로 강렬하게 마무리 할수 있었다.^-^

내려오니 어느새 밤이 되고 있었는데,

갈라타교 주변에서 저녁 어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노량진이나 자갈치 시장만큼은 아니지만, 그네 들의 정취가 가득한 어시장을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와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참고로,, 우리 호텔은 아시아측 깊숙한 곳에 있어서.. 관광하기 정말 애매한 곳이었는데.. (구시가지까지 1시간 거리..ㄷㄷ)

참 용케도 돌아다녔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ㅎ

다음날 일정은 이날 보지 못하 아야 소피아를 관람하고, 보스포로스 해협 크루즈 투어를 생각하고.. 잠이 들었다..

Canon 5D mark II + EF 24-70mm F2.8L

Ricoh GR Digita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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