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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여행

Istanbul Melancholy - 3 ; Eminonu~Topkaf Pa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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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교통체증을 피해 하렘이 아닌 카라쿄이를 선택하여 구시가측의 에미노뉴 항을 향해 출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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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마라 바다를 원없이 보며 지나던 차에,
방조제(? 맞나?)에 일렬로 줄지어선 갈매기들을 신기하게 바라보았다. 때마침 방조제를 따라 출항하는 배를 신기한듯 쳐다본다.



 


카라쿄이에 있는 터키 철도의 기점 하이다르파샤역이다.
육지 쪽에서 보는 사진은 많아도 바다에서 보는 모습은.. 똑같다..ㅡ.,ㅡa
독일 식 디자인인듯.. 현재도 역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함. (가보진 않았음. 걍.. 어? 멋지다. 끝..)

 

우리 배 아님, 아까 그 방조제 따라 가던 그배인듯 ㅎㅎ (지금 알았음;;)

 

마르마라해를 건널 즈음 멀리 이스탄불의 대표 명소 세 곳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 벅차~~)
왼쪽부터, 블루모스크 (술탄아흐멧 1세 자미), 아야소피아 (소피아성당), 톱카프 궁전이다.
개인적으로 소피아 성당이 많이 와닿았음.. 그 이유는 나중에 설명하기로 함..

개인적으로 로마인이야기를 다 읽은뒤 찾은 첫 로마의 도시 였기 때문에,
로마와 관련된 유적이 너무나 와닿았고, 그런 유적들을 정말 열심히 찾아다닌듯 하다..
유럽을 가려면 반드시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필독 할 것을.. 추천함..^^;
(뜬금없구만..ㅋ)

 


활기찬(?) 에미노뉴항의 아침..
이스탄불은 전반적으로.. 거지(?)가 태국만큼 많은 느낌이었다..
도둑은 아닌듯 하지만,, 거지가 많다.. 조심하자 조심..
항구에서도 온갖 삐끼들이 들러붙는다.
용산 전자상가를 지나듯.. 무심하게 지나가자.. 일일이 답하지 말고..ㅎ
한순간이라도 틈을 보이는 순간!!!! 떨쳐내기 힘들게 들러붙는다..ㅡ.,ㅡ


 

시르케지역 삼거리
오리엔탈특급의 시발점으로 유명한 시르케지 역이다.
보이는 것처럼 중앙건물이 보강공사중이었지만,
트램의 철로와 함께 뭔가 운치있는 아침이다.^-^

 


안녕 이스탄불~
대부분의 건물들이 저렇게 다닥다닥 붙어있고.. 창도 세로로 길쭉한 모습..


 

교통지옥인 이스탄불에서 가장 확실한 교통수단은 바로 트램이다!!!
전철은 관광지를 연결하기에는 역간거리가 너무 기니까,
트램을 이용하면 간편하다~(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효율적으로 연결~ 하지만,, 구시가지의 관광지 사이는 모두 걸어야함..ㅠ)

 


아, 드뎌 톱카프 궁전의 입구가 보인다.
실제 정문은 따로 있는것 같기도 한데,,
머 이쪽으로 들어가는게 톱카프 궁전을 보기에는 좋다. (제2정문으로 이어짐)

 


옆으로난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톱카프 궁전의 제1원인 예니체리의 정원이 나온다.
저기 보이는 중문 (예절의 문)을 들어갈때 입장료를 지불한다~ (무려 20 TL!!!~)

다음 포스팅에서는 톱카프 궁전으로 ㄱㄱ~~

Canon 5D mark II + EF 24-70mm F2.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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