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백이 빼미의 첫 해외여행 - 2. PIC사이판 골드카드 먹거리
PIC의 먹거리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전일정 식사가 포함된, 골드티켓으로 예약했습니다. 지나서 생각해보면, 이 골드티켓으로 하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사이판의 맛집.. 이라고 해서 여기저기 포스팅된 걸 보았는데,, 만약 실버를 해서 조식만 했다면, 여행 동안 내내, 가이드가 추천하는 "맛집"이라는 곳을 추천받고 전전하느라 정신없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PIC 밥이 충분히 맛있으니 (제기준으로요~) 골드티켓 하셔서, 딴데 돌아다니지말고,, PIC의 액티비티를 가족들과 만끽하면서 시간 보내고 오는걸 추천드립니다~ 갤리 : 가장 먼저 얘기하고 싶은 식당은 갤리입니다. 갤리 음식은 정말 별로 입니다. 지금도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 부분 중 하나가,, 가이드가 옵션상품 팔 생각에, 첫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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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백이 빼미의 첫 해외여행 - 1. 사이판 도착 느낌
지난번 포스팅 뒤에,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는 동안,, 정말 슬픈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참사..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서, 많은 고등학생들이,, 채 꽃도 피워보지 못한 인생을 뒤로 하였습니다.. 위정자, 담당자, 업계 종사자 만이 아니라,, 모든 어른들이 반성하고,, 철저히 진상규명 되기를..소원합니다.. 자본주의가 낳은 또하나의 비극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안전보다.. 돈.. 원가에 맞추지 못하면, 안전을 뒤로해서라도, 원가를 맞추고, 이익을 남겨야했던, 기업의 모럴해저드와 로비, 위정자의 원조, 그리고, 사고 현장에서의 이기주의, 그리고, 각 조직의 체면과 성과에 집착하는 실리보다, 명분 중심의 현장 지휘.. 그 모든 것의 조화로운 앙상블 Cantabile 로 참사라는 완벽한 하모니가 전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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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백이 빼미 첫 해외여행 - 0. 출발전
돌백이 우리 아기 빼미 데리고 떠난 첫 해외여행기 사이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년간의 육아휴직 마지막 기간을 보내고 있는 와이프 때미의 휴직기간이 지나면, 긴여행을 가기가 어려울것도 같고,, (육아휴직 뒤에는 휴가가 없으니까요..) 만24개월 미만 아기에게는 항공권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 등이 계기가 되어 해외여행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흠.. 우리 부모님과는 해외여행 한번을 간적이 없는데,, 우리 아들은 태어난지 10달만에 아빠엄마와 미쿡(!) 여행을 가니.. 참 복받은 놈이네요.. 원래는 애기 떼놓고, 둘이서 유럽을 가보려고 시도하였으나.. (시도는 했어요.. 항공권 예약은 했었으니까..) 아무리 봐도.. 각이 안나와서,,, 결국 같이 가는걸로 노선을 정하고, 목적지를 골랐습니다. -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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