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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자오온천스키장 셋째날 : 롸이딩~롸이딩~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오늘도 날씨가 꾸물꾸물하다.. 아놔.. 오늘도 날씨가 어제같으면 곤난한데 말이지..-_-;; 산위를 바라보니 심난하다.ㅋㅋㅋ 오늘은 날씨가 어제보다는 좋아야할텐데..ㅎㅎ 점심이 지나고 나니 하늘이 좀 맑아진다. 자오온천에서 처음본 파란하늘.. 둘째날은 마음을 비우고, 요코쿠라 슬로프에서만 라이딩을 하였다. 날씨가 어제만큼 좋지 않은 느낌이었기 떄문에, 괜히 산중턱으로 올라갔다가는 봉변을 당할 수도 있기 떄문이었다. 이렇게 넓어도 이렇게 사람이 없다..-_- 색시는 아이리스가 스키장 하나 통쨰로 빌려서 찍은 줄 알았는데, 이런 곳이 다있네.. 하면서 이제서야 표정이 밝아졌다. 2일차 라이딩이 되니, 조금은 늠름해진 색시.... 더보기
둘째날 : 마을 구경 자오온천마을은 매우 작다.. 하지만 거기서 포기하기 보다는, 더욱 파고들고, 더욱 구석구석 돌아다니게 됐다능..^-^ (3일내내 ㅎㅎ) 호텔 앞에 있는 족욕 탕.. 나오자마자 눈이 흩날리기 시작한다. 놓고 온게 있다고 색시가 돌아가있는 사이, 혼자 여기저기 사방을 찍어보며, 시간을 죽여보았다. 나뭇가지에 맺힌 눈꽃도 이쁘고,, 호텔앞 계곡으로 흘러내리는 온천물 (사방이 온천이다 정말..) 우리가 묵었던 호텔자오. 나카모리쪽으로 올라가는 길로 올라가, 왼쪽으로 돌아 3분정도 걸어가면, 본격적인 온천마을의 풍경이 펼쳐진다. 우와노 다이쪽에서 내려오면 보이는 건물인데.. 료칸인듯 했음.. 곳곳에서 고드름 주의 포스터를 만날 수 있다.. 왜인지 알겠지?... 자오온천 스키장의 모든 슬로프는 아니지만, 제한적으로.. 더보기
둘째날 : Riding 가보자고~!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번 자오온천 여행은 시가고원 여행과 비교해서.. 정말 날씨가 안좋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간간히 눈발이 흩날리고 있었는데, 티비를 켜보니, 일본전역이 대설로 난리가 나고 있었다.. 지붕위에서 눈을 치우다 사고를 당한 사람들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있더라는..-_- 나와서 밖을 보니, 다행히 눈은 그쳤네.. 호텔 픽업차량을 기다리며.. 출격 준비 끝~! 스키가 서툰 색시는 장비를 보며 심난해 하고 있음.. 정말 심난한 상황이 생길거란걸 우린 정녕 몰랐음..-_-;; 일단 호텔에서 태워다 준 요코쿠라 쪽으로 갔다. 요코쿠라에서 가야 정상으로 가기 좋다는.. 호텔 직원 말만 믿고 요코쿠라로 향했다. 기.. 더보기
첫째날 : 자오오천마을과 첫만남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지난 추석때 일찍부터 마일리지로 항공권은 결재가 되어 있었다. 구정때 갈거라서 여유롭게 있다가, 추석에 들어가보니 잔여석 6석.. ㅎㄷㄷ.. 센다이를 가려해도 보너스 항공권 구매는 이렇게나 팍팍하다..;;; 여튼 항공권 별도구매로, 패키지가는 32만원정도 할인 받았다. 돌아올 무렵 깨달은 거지만,, 여행자 보험이 계약서에 명시가 되어 있지 않았다..;;; (누락된건지.. 진짜 빠진건지..?;;;) 비행기 시간이 오전 10시인 관계로.. 새벽 6시부터 일어나 부산을 떨었다. 스키에 별 취미도 없으면서, 남편 잘못만나서 새벽부터 일어나 떙이는 낑낑거리며 자신의 스키를 나른다. 꽤 거리가 되는 공항버스 정류장에 있으니, 곧 버.. 더보기
雪國 방문기 - 자오온천스키장 4박 5일 : Prologue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3년전 시가고원을 동생과 다녀온 뒤로 줄곧 그리워했던 일본의 설국을 다시 찾게 되었다.. 그곳의 설국을 지내고 나면,, 누구나 이곳을 다시 찾겠노라 다짐하게된다. 일본의 스키장은 그만큼 특별하다. 맛있는 음식, 최고의 온천, 그리고, 진짜 눈과 인적 드문 스키장, 눈덮인 예쁜 오솔길과 수많은 게렌데.. 가 그 이유라고 거론되긴 하지만,, 역시 한번 오고 나면 계속 오게 되는 매력은 각자 느끼기 나름이리라.. 3년전 홍역같이 지냈던 시가고원에서의 5일을 잊지 못하고, 신혼여행이 일년도 채 지나지 않은 겨울에 두번째 일본 보드여행을 와이프와 함께 다녀왔다. 3년전 여행때, 초급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라는 말에 가슴에.. 더보기
Honeymoon Story in Fiji : Last Ep, 8~9th Day 본토 둘째날~마지막날 : 요트 여행!~그리고, 집으로!!~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 미루고 미루었던 마지막 포스팅을 올린다.. 11월 말에 있었던 동호회 공연때문에,, 이제서야 마지막 이야기를 써보게 되다니..^^;;; 어제그제 와잎님과 스키장을 다녀왔는데,, 이렇게 추운 계절이 되어 따뜻하고, 풋풋했던 허니문 시절을 돌아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허니문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보여주고 싶어서라기보다,, 우리의 기록을 남기기 위함이었다. 그 사실을 다시 떠올리며, 행복했던 피지여행의 마지막을 남겨본다.^-^ 소피텔에서의 둘째날, 현지 가이드 분의 안내로, 요트 낚시 여행을 예.. 더보기
Honeymoon Story in Fiji : Ep.12, 7th Day 리쿠리쿠 넷째날->본토 첫째날 : 아직 피지야!!!~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우리가 있어본 가장 로맨틱한 장소, 리쿠리쿠에서 마지막 날 아침이 왔다, 넷째날은 본토로 돌아가는 날이어서 아침부터 짐을 싸고, 가볍게 산책 정도만 하며, 배시간을 기다렸다. 3일 동안 정말 맛있는 음식들로 우리 입을 호강시켜주었던 레스토랑..ㅡㅠ 안녕.. 지금도 널 잊지못해.. 하앍.. 3일동안 묵었던 우리 방,, 나중에 전원주택 짓게되면 밖에 저런 방갈로를 꼭 갖고 싶다..-_- 데크의 소파도 완소였어..ㅡㅠ Waiting Lobby에서.. 포터들은 열심히 짐을 나르고, 뱃시간을 기다릴동안 사진이나 열심히 찍었다.^-^ 남는건 사진뿐이야~ 친절하기만 했던 불라들도 이젠 안녕~ 배가 정박하는 Jetty.. 일하면서 설계.. 더보기
Honeymoon Story in Fiji : Ep.11, 6th Day 리쿠리쿠 셋째날 : Look-out Point & Party!!!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객실로 돌아오니, 깨끗이 정리된 방안에 와있던 초대장..(사실, 처음에 보고는 초대장인지도 몰랐다.;;;) 쪽지가 있어 들어서 찬찬히 읽어보니 초대장이었다!!!!! (리꾸리꾸에서는 방안에 놓인 메모지를 그냥지나치지 말자!!!!) 오늘 저녁 6시에 마시마 bar에서 파티가 있으니 초대한다는.. 게다가 주류(와인+맥주!!!)와 간단한 side dish가 무료로 제공된다능.. 이건 필참이지!!!! 액티비티 일정에 보면 금요일 18시에 Masima Bar에서 Kava Ceremony가 있다고 되어 있다. 이것에 대한 이야기인듯^-^ 점심먹기 전에 방안을 한번 찍어보았다. 충전기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리꾸리꾸에는 한국의 220V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