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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온천스키장

자오온천 넷째날 저녁, 마지막 날,, 그리고 센다이..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저녁은 언제나와 같이 일정식 한상이 잘 나왔다. 조금 흔들린 사진이지만,, 한상을 제대로 찍은 사진은 이것밖에 없는듯.. 계란찜인데.. 담백하게 맛있었다. 항상 한상으로 나왔던 회 한사라,, 우리 부인은 안드셔서.. 나는 항상 2인분을 먹었다는..ㅋ 정체를 알수 없는 나물과 두부 요리^-^ 맛은 좋지만, 양이적어 아쉬웠던 생선 요리.. 난 이게 제일 좋더라..^-^ 디저트로 나오던 케이크.. 정말 너무 달다는!!!! 저녁을 먹었으니.. 언제나 처럼 저녁산책을 나가야지,, 오늘은 마지막 날이니 남은 현금도 써버릴겸, 가까운 이자카야를 찾아보기로 하였다. 마지막날 까지도 눈은 오지게 온다.. 눈보라를 뚫고 따뜻한 가게에 들어.. 더보기
자오온천 넷째날 : 드디어 햇빛 그리고 대온천장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글을 시작하기전에.. 지난 금요일 있었던 일본 대지진.. 많은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3주전 이 여행을 갔었던 센다이 공항이 자꾸 TV화면에 쓰나미에 휩쓸리는 모습으로 나오는 걸 보니, 정말 마음이 안좋네요..ㅠ 야마가타 현은 피해가 많지 않은지 걱정스럽습니다. 제가 본 자오온천과 그 수빙원의 모습이 마지막이 아니길 기도해봅니다.. 보드를 탈수 있는 마지막 일정인 넷째날이 밝았다. 다행히 이날은 날씨가 나름 괜찮았다. 티비에서는 신인 투수의 스프링캠프(!)를 생중계하고 있었다. 정말.. 어마어마한 야구 인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면에서는 사이토 선수가 뛰고 있다고 중계중..;;;) 첫코스는 정상으로 잡았다. 아무리 날.. 더보기
자오온천 셋째날 : 저녁,, 호텔저녁, 마을 산책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항상 하나의 세계를 축소하는 것이 목표라 하는 일본의 정원.. 정갈한 저녁식사.. 그리고 온천.. 내일은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계속 더보기
자오온천스키장 셋째날 : 롸이딩~롸이딩~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오늘도 날씨가 꾸물꾸물하다.. 아놔.. 오늘도 날씨가 어제같으면 곤난한데 말이지..-_-;; 산위를 바라보니 심난하다.ㅋㅋㅋ 오늘은 날씨가 어제보다는 좋아야할텐데..ㅎㅎ 점심이 지나고 나니 하늘이 좀 맑아진다. 자오온천에서 처음본 파란하늘.. 둘째날은 마음을 비우고, 요코쿠라 슬로프에서만 라이딩을 하였다. 날씨가 어제만큼 좋지 않은 느낌이었기 떄문에, 괜히 산중턱으로 올라갔다가는 봉변을 당할 수도 있기 떄문이었다. 이렇게 넓어도 이렇게 사람이 없다..-_- 색시는 아이리스가 스키장 하나 통쨰로 빌려서 찍은 줄 알았는데, 이런 곳이 다있네.. 하면서 이제서야 표정이 밝아졌다. 2일차 라이딩이 되니, 조금은 늠름해진 색시.... 더보기
둘째날 : 마을 구경 자오온천마을은 매우 작다.. 하지만 거기서 포기하기 보다는, 더욱 파고들고, 더욱 구석구석 돌아다니게 됐다능..^-^ (3일내내 ㅎㅎ) 호텔 앞에 있는 족욕 탕.. 나오자마자 눈이 흩날리기 시작한다. 놓고 온게 있다고 색시가 돌아가있는 사이, 혼자 여기저기 사방을 찍어보며, 시간을 죽여보았다. 나뭇가지에 맺힌 눈꽃도 이쁘고,, 호텔앞 계곡으로 흘러내리는 온천물 (사방이 온천이다 정말..) 우리가 묵었던 호텔자오. 나카모리쪽으로 올라가는 길로 올라가, 왼쪽으로 돌아 3분정도 걸어가면, 본격적인 온천마을의 풍경이 펼쳐진다. 우와노 다이쪽에서 내려오면 보이는 건물인데.. 료칸인듯 했음.. 곳곳에서 고드름 주의 포스터를 만날 수 있다.. 왜인지 알겠지?... 자오온천 스키장의 모든 슬로프는 아니지만, 제한적으로.. 더보기
둘째날 : Riding 가보자고~!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번 자오온천 여행은 시가고원 여행과 비교해서.. 정말 날씨가 안좋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간간히 눈발이 흩날리고 있었는데, 티비를 켜보니, 일본전역이 대설로 난리가 나고 있었다.. 지붕위에서 눈을 치우다 사고를 당한 사람들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있더라는..-_- 나와서 밖을 보니, 다행히 눈은 그쳤네.. 호텔 픽업차량을 기다리며.. 출격 준비 끝~! 스키가 서툰 색시는 장비를 보며 심난해 하고 있음.. 정말 심난한 상황이 생길거란걸 우린 정녕 몰랐음..-_-;; 일단 호텔에서 태워다 준 요코쿠라 쪽으로 갔다. 요코쿠라에서 가야 정상으로 가기 좋다는.. 호텔 직원 말만 믿고 요코쿠라로 향했다. 기.. 더보기
첫째날 : 자오오천마을과 첫만남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지난 추석때 일찍부터 마일리지로 항공권은 결재가 되어 있었다. 구정때 갈거라서 여유롭게 있다가, 추석에 들어가보니 잔여석 6석.. ㅎㄷㄷ.. 센다이를 가려해도 보너스 항공권 구매는 이렇게나 팍팍하다..;;; 여튼 항공권 별도구매로, 패키지가는 32만원정도 할인 받았다. 돌아올 무렵 깨달은 거지만,, 여행자 보험이 계약서에 명시가 되어 있지 않았다..;;; (누락된건지.. 진짜 빠진건지..?;;;) 비행기 시간이 오전 10시인 관계로.. 새벽 6시부터 일어나 부산을 떨었다. 스키에 별 취미도 없으면서, 남편 잘못만나서 새벽부터 일어나 떙이는 낑낑거리며 자신의 스키를 나른다. 꽤 거리가 되는 공항버스 정류장에 있으니, 곧 버.. 더보기
雪國 - 2 자오온천마을에서.. 하루도 멀쩡한 저녁을 보여주지 않았던 자오온천 마을.. 덕분에 제대로된 야경 하나 담지 못한것이 철천지 한이 되는구나.. 하지만,, 이 오오미야 료칸을 담은 사진한장에 위로를 받아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