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moon Story in Fiji : Ep.07, 4th Day 마나리조트 셋째날 : 리쿠리쿠 리조트로!!~
자, 오늘은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리쿠리쿠 리조트로 이동하는 날이다. 리쿠리쿠 리조트는 마나와 난디의 중간지점에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 있는 페리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휴양지라서 자칫하면 심심할 수 있는 허니문이지만, 이런 소소한 이동과 경비행기, 페리등의 경험이 우리를 심심할 틈이 없게 해주었다.^-^ 개인적으로 그런 의미에서 피지 장기 숙박시 리쿠리쿠 룸체인지도 좋지만, 이렇게 서로 다른 리조트를 이동해 다니는 상품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우리가 다녀온 여행사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피지애") 왜냐하면, 우리는 리조트라 하면 막연히 모두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정말 우리나라 리조트에 국한된 생각이다. 피지의 리조트는 (다른 휴양지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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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moon Story in Fiji : Ep.06, 3rd Day 마나리조트 둘째날, 오후~저녁
점심을 남쪽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먹고, 오후에는 해변에서 놀기로 했다. (사실, 낮에는 해변에서 노는게 쵝오 ㅋ) 마나리조트는 스노클링 장비를 하루 단위로 대여하며, 아침에 빌리고, 저녁에 반납해야한다. (참고로, 리쿠리쿠리조트는 숙박기간 내내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아침에 빌려놓은 스노클링 장비를 들고, 우리 부레 앞에 있는 해변으로 내려갔다. 사진에서 보면 알수 있지만, 이날은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우리가 머물렀던 9일중 가장 날씨가 안좋았음) 하지만, 여전히 더웠고, 물놀이 하는데에는 전혀 지장 없었다. 테이블과 그늘이 있는 썬베드가 부레 마다 앞쪽에 있어서 자리를 잡고, 유유자적 하기 시작했다...아.. 정신없는 서울에서의 회사생활중에 와서 이런 유유자적을 느끼고 있노라니..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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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moon Story in Fiji : Ep.05, 3rd Day 마나리조트 둘째날, 오전
밤비행기의 피로는 마사지로 풀고, 피지에서의 첫날밤을 푸우우우욱 잤다. 마사지.. 완전 강추라능.. 오늘은 Subsea Marine (반잠수함) 탑승 액티비티가 예약되어 있는 날이다. (상품에 포함되어 있음) 피지라는 휴양지에 있으면서도 전혀 심심하지않게 8일을 보냈는데, 지나고 나서 보니, 매일매일 소소하게 있는 마사지, 반잠수함 등의 액티비티가 상당히 유효했던 것 같다. 액티비티가 없었다면, 푸욱 쉬거나 다른 놀거리를 찾았겠지만, 그런 재미가 있어서 신혼여행의 또다른 추억거리가 되었던 것 같다. 액티비티 하우스가 있는 남쪽 해변으로 가니, 하늘에 구름이 꾸물거리는 것이 어제보다 날씨가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워낙 공기도 맑고 바람도 없는 탓에, 우리 나라 처럼 날씨가 나쁜것이 확 느껴지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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