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Fiji 피지 신혼여행🏖️

Honeymoon Story in Fiji : Ep.07, 4th Day 마나리조트 셋째날 : 리쿠리쿠 리조트로!!~

반응형

자, 오늘은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리쿠리쿠 리조트로 이동하는 날이다.
리쿠리쿠 리조트는 마나와 난디의 중간지점에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 있는 페리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휴양지라서 자칫하면 심심할 수 있는 허니문이지만,
이런 소소한 이동과 경비행기, 페리등의 경험이 우리를 심심할 틈이 없게 해주었다.^-^

개인적으로 그런 의미에서 피지 장기 숙박시 리쿠리쿠 룸체인지도 좋지만,
이렇게 서로 다른 리조트를 이동해 다니는 상품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우리가 다녀온 여행사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피지애")

왜냐하면, 우리는 리조트라 하면 막연히 모두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정말 우리나라 리조트에 국한된 생각이다. 피지의 리조트는 (다른 휴양지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리조트 별로 타겟으로 하는 고객 군이 확실하게 형성 되어 있기때문에, 그에 따라
대단히 개성있는 리조트 색깔을 보여줘서 다채롭다.^-^


멀리에서 페리가 다가와 승선하고,3,40분 쯤 지나오자 리쿠리쿠 라는 방송이 나왔다.
리쿠리쿠에 내리라고 나오니, 이건 왠.. 바다 한가운데에 있다 ㅋ

작은 보트로 옮겨 타고, 리쿠리쿠로 향했다.








도착하니 예쁜 목걸이와 토속음악으로 우리를 반겨 준다.
체크인까지는 아직 시간이좀 있어 점심 먹기 전에 한바퀴 돌아보기로 하였다.
리조트 자체가 그리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한바퀴만 돌아보면 어떤 시스템인지 알 수 있다.


수영장 옆에 항상 레몬 물이 있다.^-^
수영하다가 목마르면 벌컥벌컥


리조트 오른편으로 액티비티 하우스가 있어서 이쪽에서 스노클링 등의 장비를 빌리고,
호비켓 등의 무동력 스포츠와 모든 종류의 액티비티를 관장한다.

- 여행사도 깜빡한 액티비티 이야기





리조트 오른편으로 피지 최초 유일의 수상가옥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우리는 비치프론트부레를 예약하였는데, 리쿠리쿠의 경우, 수상가옥과 비치프론트 부레는 일장일단이 있었다.

-리쿠리쿠 리조트~ 비치프론트 부레 vs 디럭스 비치프론트 부레 vs 오버워터부레(수상가옥)




점심을 먹으려고 자리를 잡으니, 빵과 버터를 가져다 주었다.^-^
마나 리조트와 마찬가지로 저녁식사는 미리 시간 예약을 해놓아야한다.^-^


식사때마다 냉 물수건을 가져다주는 센스..
역시 초특급 리조트?!


멀리 선착장이 보인다..
정말 신선이 따로 없구나..ㅋ


식사때면 항상 옆에서 불라들이 토속 노래를 들려준다.
가사에도 역시 불라 라는 말만 가득하다.. 불라불라~

밥을 먹고 로비에 문의하니, 체크인 준비가 다되었다고,
방에 들어가면 된단다. 방으로 후딱 뛰어 들어갔다.
길지 않았지만 배여행으로 조금은 피곤한 느낌이다.^-^


리쿠리쿠 리조트에서는 3박 이상 투숙하는 투숙객에게 샴페인 혹은 와인한병을 제공한다고 한다.^-^
샴페인.. 다 먹지도 못했다..ㅋ


침대위에는 웰컴 홈..이라는 메세지가 있다..
망가뜨리기 아깝다..ㅋ
협탁에 보니, 매니져가 보낸 메세지가 있었다.


이와 같이 우리 이름이 들어간 레터가 매일매일 들어왔다.
보통 방정리를 오전 오후로 해주고, 시간에 맞게 셋팅이 되곤 했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레터가 들어와서 신기했다.. 역시 초특급...ㅋㅋ



방앞에 있는 방갈로.. 정말 편한 보금자리 였다능..


저녁이 어스름할 무렵이면..
이렇게 누워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 하곤 했다..


뒤에 자세히 얘기하겠지만.. 리쿠리쿠의 식사는 아침,점심,저녁 모두 코스식으로 서빙된다..
리쿠리쿠에서의 첫 식사.. 역시 환상이었다..


집에 돌아오니, 피지의 명물, 도마뱀이 창에 붙어있었다..안녕? 도마뱀..ㅋ

이렇게.. 리쿠리쿠 첫날이 지나가는구나..^-^

->Honeymoon Story in Fiji : Ep.08, 5th Day 리쿠리쿠리조트 둘쨰날 : 스노클링 사파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