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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행기를 타고 온 탓에 비몽사몽간에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비행기에서 제대로 눈을 붙인 시간이 느낌에 두시간 정도 밖에 안되는 느낌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비행기 타기만 하면 잠이 든다는데.. 참 부럽기 짝이 없더라는..
활주로에서 리조트 프론트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버스에서 야외를 볼수 있도록, 위와 같이 창이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프론트 앞에 도착하자, 원주민(우리는 "불라"라고 불렀음.. 하도 불라불라 하고 인사를 해서..ㅋ)
직원들이 노래를 부르며 맞이하여 주었다.
버스를 타고 가며 본.. 처음 만난 피지의 풍경은 정말 입이 딱 벌어질 정도의 낙원.. 이라는 느낌..
그야말로 푸른 하늘.. 파란 바다.. 우린 여기서 일주일간 허니문을 보낸다.^-^
게다가 2일뒤에 갈 리쿠리쿠는 더욱 고급 리조트라니.. 그야말로 기대 만발이다.^-^
리조트에 도착한건 12시 반쯤 이었는데, 아직 방이 준비가 되지 않았으니,(정식 체크인 시간은 3시이다.)
식사를 하고 오라해서, 피지에서의 첫 식사를 하기로 했다.
마나리조트에서는 북쪽에 있는 부페식당과, 남쪽에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두쪽다 상품에 가격이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식사비가 들지 않는다.
식사에 관한 내용은 뒤에서 다시 다루기로 하고,
레스토랑이라는 말에 더 고급스럽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남쪽 레스토랑을 찾았다. (레스토랑이름이 South Restaurant)
레스토랑 테라스 자리에 앉아 야외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
야외를 보고 있노라니, 정말 여유롭고, 진정 쉬러 왔구나.. 라는 한가로움이 느껴졌다.
식사는 샌드위치와 파스타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후에 사진 포스팅 하겠음..ㅋ)
마나리조트 프론트이다. 최초 활주로에서 버스를 타고 오는 곳이기도 하고,
숙박 동안 필요한 것은 이쪽에 와서 다 얘기하면 된다.
시간은 1시반쯤이었는데 방이 준비되었다고, 키를 내 주었다.
마나리조트든 리쿠리쿠 리조트든 짐은 항상 포터들이 날라주어서,
제대로 왔는지만 체크하면 되서 정말 편하다는..
4화 마나리조트 마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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