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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온천 넷째날 저녁, 마지막 날,, 그리고 센다이..

광과장 관심거리 2011. 3. 26. 19:08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저녁은 언제나와 같이 일정식 한상이 잘 나왔다.
조금 흔들린 사진이지만,, 한상을 제대로 찍은 사진은 이것밖에 없는듯..

 

 

계란찜인데.. 담백하게 맛있었다.

 

항상 한상으로 나왔던 회 한사라,,
우리 부인은 안드셔서.. 나는 항상 2인분을 먹었다는..ㅋ

 

정체를 알수 없는 나물과 두부 요리^-^

 

 

 

맛은 좋지만, 양이적어 아쉬웠던 생선 요리.. 난 이게 제일 좋더라..^-^

 

 디저트로 나오던 케이크.. 정말 너무 달다는!!!!


저녁을 먹었으니.. 언제나 처럼 저녁산책을 나가야지,,
오늘은 마지막 날이니 남은 현금도 써버릴겸, 가까운 이자카야를 찾아보기로 하였다.

 

마지막날 까지도 눈은 오지게 온다..

 

눈보라를 뚫고 따뜻한 가게에 들어오니 눈이 스르르 감긴다.
자고로 이자카야라 함은.. 이렇게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 좋은 것 같다..

 

 


가게에도 보드 관련 용품을 전시해놓고 팔고 있다.
여행자의 본능에 충실해서 사고픈 마음이 간절했다능..ㅋ

결국, 이번 자오온천 여행도 이렇게 끝이 났다.
기념품이라고는 자석 두개와 보드에 붙일 스티커 정도밖에 사지 않았지만,,
이렇게나 추억이 많이 남았다..



그리고, 자오를 떠나는 날.. 처음보는 파란하늘에.. 눈물을 글썽이는 한국 사람들이 있었다..
날씨가 왜이렇게 좋은거냐!!!~

 

아놔.. 사진만 봐도 그때의 속상한 마음이 다시 살아난다..-_-;;;

 

 

평화로운 센다이 공항.. 불과 한달뒤.. 이곳에 어떤일이 일어날지..

우린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티켓팅을 하고, 센다이에서 유명하다는 우설을 주문하였다.

 

부인은 일본여행 내내 찾았던 덴뿌라 정식을 주문!~

 


비행기를 탈때면.. 언제나 설레임이 느껴온다..
출장이든 여행이든 비행기 탑승의 가득한 설레임..


우리의 일본여행 한 달뒤..
전례없는 재난이 일본, 그것도 센다이를 덥쳤다..
아찔한 마음이 들긴 하지만, 마지막 여행이 센다이, 그리고 야마가타 였다는게 아직도 아련한 기분이다..
그곳에서 만났던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들.. 서툰 일본말에도 자애롭게 답하던 사람들..
모두, 무사하기를, 그리고 다시금 일어나 원래의 행복을 찾길 기도해본다..

 

 

 

 

우리가 마지막날에야 자오의 태양을 볼 수 있었지만,,
그들에게는 이제 언제나 희망의 태양이 떠 있길..


 


Jan, 30th~Feb, 2nd, 2011
Sendai - Yamagata, Zao Onsen ski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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