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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무농약 유기농 라이프 (5) 블루베리 그리고 발전하는 화덕요리

광과장 관심거리 2016. 7. 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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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별이가 만삭이 다되어 움직이기 힘든 부인에게 편한 주말을 선물하기로 하고,
첫째와 함께 포천을 찾았습니다.^^ 올 여름은 별이 출산으로 여름휴가는 물건너 갔기 때문에,
여름휴가를 어차피 하루씩 써야 할 판입니다. ㅎㅎ 아예 금요일 하루 휴가내고, 첫째와 포천으로 왔습니다.

서울을 떠날 때 약하던 빗줄기는 점점 강해져서, 포천을 도착할 쯤 쏟아붇기 시작하더군요.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가 가려고 했는데,, 그냥 출발하길 잘했어요.

새로 산 아이패드 에어2로 김기사 네비를 보며 왔어요^^
셀룰러 버전이라 교통상황도 실시간 반영되고 좋네요 ㅎ
요즘 르노 삼성차들 보면 카오디오가 저렇게 큰 화면으로 나오던데,, 뭔가 업그레이드 한 느낌이네요 ㅎㅎ

이제 블루베리도 나왔네요.
블루베리 얼려 먹으면 정말 별미 입니다.^^

오후 늦게 도착해서 바로 저녁을 먹었네용.
오늘 저녁은 등갈비 묵은지 김치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예요.
요거에 쏘주 한잔.. 살을 부르는 포천 울집...

네살 다큰 첫째는 눈에 물들어간다고, 할머니 근력을 시험하네요..;;;
쓰글놈... (4살..)

할머니가 쓱쓱 싹싹 열심히 닦아 줌.. 왕자마마가 따로 없네..

저녁이 되자 빗줄기는 더 쎄지고, 호우 경보 문자까지 오네요.
신나게 놀던 첫째가 일찍 잠들어서 밤에 영화 사서 보는데, 빗줄기 소리 때문에 창문을 못열어 놓을 지경이더라고요.
아파트에서는 비많이 와도 별생각 안드는데, 이런 단독 주택에서는 비 많이 오면 좀 무서워요 ㅎㅎ

아침이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날씨가 싹 개었네요.

하나씩 영그는 블루베리가 탐스럽습니다.^^
늦잠자는 아빠를 놔두고 할머니와 손주 둘이 가서 많이 따왔네요.

고추도 이제 많이 올라왔습니다.

무농약 유기농.. 그 어려운걸 해냅니다.
농약도 안치고, 화학비료도 안쓴 고추 입니다.
ㅎㅎ 누구도 믿지 않지만 정말 이라네요.
아무도 믿지 않아서 팔 수도 없어요 ㅎㅎㅎ

토마토도 올라옵니다.

첫 해에는 벌레먹고, 그렇게 못생겼더라니 올해는 이제 땅이 좋아져서 그런지 벌레도 안먹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잘 생겼어요.

오늘 점심은 파스타와 고추,피망 전이예요~
크림파스타를 완전 흡입했네요. 후루룹

저녁은 화덕에 구운 돼지 앞다리살과 갈비살입니다. 
한시간 정도 불을 피워야 합니다. 다음에는 배워서 제가 해야겠네요.
맨날 얻어먹는 느낌이예요 ㅋㅋㅋ

토종닭들도 분주하게 돌아다닙니다.
어제 부터 달걀도 많이 낳고, 이녀석들도 바쁘네요. 

첫째는 오만 장난감 다 꺼내놓고, 자신의 영역을 표시합니다.


짜잔 돼지 앞다리살 화덕 구이 입니다.
삼겹살 보다 부드럽고 훨 맛있는거 같아요.
아버지의 불피우는 실력이 일취월장 하네요.;;;


엄니가 재워놓으신 돼지갈비도 남은 불에 구워보았어요.
이거도 별미네요. 들리나요? 살찌는 소리.. 디룩 디루욱..
식사(?)로 진짬뽕을 끓여먹으려 했지만.. 참기로 했습니다. 내일 아침으로 먹을거예요~~ㅋ!
하아 또 2박 3일 잘 쉬고 가네요. 매주말 오고 싶은 심정 ㅋㅋㅋㅋ다음에는 넷이 되어서 오겠네요^^

카니발 타고 오는 날도 기대되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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