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믹 제트 비행기 -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선물용품

얼마전 출장 갔다오면서 대한항공 기내면세점에서 사 온 비행기 입니다.

아들 선물로 사왔는데요.. 간단히 후기 올려봅니다.

구매는 출국하는 비행기에서 주문해서 귀국편에서 수령하였습니다.^^ (바로 이맛에 기내면세점 이용하죠..ㅎㅎ)

생각보다 부품이 꽤 많습니다. 만드는데에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만들어 놓으면 꽤 그럴듯 합니다.

사진으로 보면 첫으로 된 비행기인가.. 라는 생각이 들지만, 전혀 아닙니다.

바퀴(아마도 고무) 빼고는 모두 플라스틱 입니다.

좀 어이 없었던 건.. 무려 4만원이나 하는 이 비행기 장난감이..

막상 조립하면서 보니, 2개나 부품이 없었습니다.;;;

바로 다음날 요청을 하려고 보니, 어디에 요청을 해야 할지도 막막하더군요..

막상 기내면세점 홈페이지를 보시면, 게시판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기내면세점 대표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cs@cyberskyshop.com)

다행히 답변은 그날로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

누락된 부품과 다른 부품을 여유로 더 넣어서 보내왔습니다. 

좀 유의하실 점은.. 저 바퀴가 생각보다 잘 빠집니다.

본드로 붙이면 바퀴가 안돌아갈 것 같고.. 놔두자니, 바퀴가 빠져서 없어질 것 같고.. 이래저래 고민이네요. 흠..

뭔가 조치는 필요해 보입니다.

안좋은 기억을 이야기 했지만, 비행기 장난감 자체의 만족도는 꽤 높습니다.

뭔가 디자인도 꽤 예쁘고요. 아이도 좋아하네요. 

둘째가 돌이 안되어서 다행히 한 대만 사와도 됐지만, 큰아이가 둘인 집은.. 두대 구매의 압박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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