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moon Story in Fiji : Ep.09, 6th Day 리쿠리쿠 셋째날 : 호핑 아일랜드 투어!!~

7박 9일 이야기를 해나가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
결혼하고 나니, 시간이 생각보다 나질 않는다능..^^;;;
예전처럼 한가하게 블로깅을 할시간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찐덕찐덕 나아가는 허니문 스토리~!

리쿠리쿠 셋째날은 호핑 아일랜드 투어가 예약되어 있었다.
아침을 빨리 먹고, 8시반까지 Jetty로 나갔다.
오늘 함께가는 Crew인 Sam이 잠시 기다려달라고, 해서 Jetty 옆의 Masima Bar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호핑 아일랜드 투어는, 작은 보트를 타고, 근처 섬의 리조트를 돌아다녀 보는 프로그램으로,
중간에 스노클링도 포함되어 있는 상품이었다.
이 역시,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이었다.

이런 하나하나의 프로그램이 있어서 피지에서의 하루하루는 그닥 심심할 틈이 없다.

뒤쪽으로 Jetty가 보인다.^-^
저녁식사가 충분히 분위기가 좋은 곳에서 즐겨서인지 Masima Bar에 와서 술을 마실 기회는 많지 않았다.
머, 하지만, 어제 왔던 초대장에 의하면 오늘 저녁에 이곳에서 파티가 있으니, 그때 마실 기회는 많이 있겠지?

멀리 오버워터 부레가 보인다.

날씨가 좋기 때문에 요런 점프샷을 찍기도 좋다.^^

자, 드디어 출발이다. 파도가 높아서 처음 시작은 고되긴 하였지만, 설레는 뱃길이다.

첫번째 리조트는 도코리키 리조트이다.

도코리키 리조트는 리쿠리쿠와 함께 특급 리조트로 유명하다.
실제로 가서 보게 되면 일본 느낌이 상당히 많이 난다.
하지만, 리쿠리쿠와 마찬가지로 연인, 커플만이 입장 가능하기때문에,
조용하고, 분위기 있다.^-^

리쿠리쿠에 없지만, 도코리키에 있는 것..
그것은 산책로와 넓은 뒷뜰이다.

뒷뜰을 거닐다 보면 채플을 볼수 있다.
이 채플은 종교에 관계없이 신청하는 행사를 진행해 준다고 한다..

채플 내부..^-^

도코리키 리조트를 나와 스노클링을 먼저 즐겨보기로 하였다.
전날 갔던 포인트가 아닌 다른 포인트로 우리를 데려다 준 샘..
이녀석 말로는 리쿠리쿠에서 이렇게 두포인트를 가는 케이스는 매우 드물다고 낚시질을 하더라능 ㅋㅋ

입수 전에 포인트에서 한장 찍어보았다.
깎아져내린 절벽이 아름답다..

이쪽은 물이 좀 깊어서인지, 바다이가 몸을 물어 조금 따끔따끔 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 사람들은 괜찮다고 하기는 하는데.. 바다이때문에 쾌적하진 못했다는..

하지만 전날에 봤던 포인트보다 훨씬 깊고 투명한 바다에 놀라면서 스노클링을 즐겼다.^-^

스노클링 후에 지나온 캐스트어웨이 촬영지..^-^ 하나하나가.. 그림이다.. 정말..

동행했던 크루 Mara 아짐마, 크루이면서도.. 우리보다 더 열심히 사진을 찍더라는...ㅋㅋ

다음은 어디로 갈까?.. 이후에 캐스트어웨이 리조트, 플랜테이션 리조트를 잠시 보았는데,,

다음 포스트에 계속 이야기해보겠다.

-> Honeymoon Story in Fiji : Ep.10, 6th Day 리쿠리쿠 셋째날 : 호핑 아일랜드 투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