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스탄불

아야소피아 그곳에서 만난 가장 경이로운 곳이 발렌스 수도교와 예디쿨레에서 바라본 테오도시우스 성벽이었다면.. 가장 거룩했던 곳은 바로 이곳.. 아야 소피아가 아니었을까? Canon 5D mark II + EF 24-70mm F2.8L 더보기
Istanbul : 이스탄불 동양과 서양이 공존한다.. 정말 그말 그대로 존재하던 그곳, 유럽의 화려함과 아시아의 쎄한 느낌?? Canon 5D mark II + EF 24-70mm F2.8L 더보기
Istanbul Melancholy - 8 : 갈라타교~갈라타타워 저녁이 되어가자, 어스름 석양이 깔리기 시작한다. 시르케지역 앞을 지나, 갈라타교를 지나 갈라타타워로 도보로 이동하였다. (트램타기 참 애매한 거리..2정거장?) 트램을 내려서도 갈라타교가 있는 언덕으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조금 먼길이지만, 이스탄불 사람들 사는거도 지켜볼겸.. 갈라타교에는 이같은 강태공들이 하루종일 쭉 늘어서 있다. 생각보다 큰 물고기도 많이 잡고 있는데.. 이렇게 많이 잡고 있으면, 잡히려나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생각해보니, 여긴 강이 아니라 바다였다능...ㅎ 갈라타타워로 가기 위해 언덕을 오르자니.. 운동부족을 절감했더라는..ㅎㅎ 이스탄불의 또다른 얼굴을 보게된다. 갈라타 타워로 가는 관광객용 이쁜길이 있었지만, 길을 잘못든 덕에 어둡고, 이스탄불의 Melancholy함을 만끽할.. 더보기
Istanbul Melancholy - 7 : 발렌스 수도교~예디쿨레~ 다시, 시르케지역 그랜드 바자르를 나와 이스탄불 대학을 지나서, 조금 걸으면, 지하 저수지의 일직선 상에 있는 발렌스 수도교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로마 유적지에 있는 건축물들 중,, 수도교 만큼 경이로운 것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로마 문명이라는 것에 조금이나마 눈을 뜨고 찾은 첫 로마의 도시에서 만난 발렌스 수도교.. 보존 상태도 상당히 좋은 느낌이었는데,, 도시한가운데에서 유적이라기 보다는 그냥 도시 조형물같은 느낌으로 방치되어있는것이 살짝 아쉬웠다.^-^; 혼자 감흥에 젖어 독사진 기념촬영을 하였다ㅋㅋ 이렇게 대로변에 도로를 관통하는 위치에 있어서 차들이 슝슝 다니고 있다. 발렌스 수도교 다음으로 잡은 곳은 테오도시우스 성벽이었다. 테오도시우스 성벽은 이스탄불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데, 로마 제국 말기, 로.. 더보기
Istanbul Melancholy - 6 ; 지하궁전(예레바단 지하저수지)~그랜드바자르~베야짓 이스탄불에서 만나는 또하나의 중요한 로마 유적, 예레바단 지하저수지이다. 기둥들이 늘어서 있는 모양이 궁전같다고 해서 지하 궁전이라고도 불린다. 지하 저수지의 기둥들은 로마군이 정복한 지역에서 약탈(?)한 것들이라는데,, 높이가 어떻게 저렇게 딱딱 맞지?ㅎㅎ 이후에 보게 될 발렌스 수도교로 부터 직선 상에 있는것을 생각해보면, 어디인가 있는 수원水原으로 부터 수도교를 거쳐 이곳으로 물이 저장되었을 것을 생각해보면.. 천년전에 이러한 문명을 만든 로마인의 지헤나 건축술이 놀라울 따름이다.. 지하저수지의 가장 안쪽에 있는 메두사의 머리.. 오두막의 노이즈 억제 능력이 감동적이었던 곳?ㅎㅎ 지하저수지를 나와 거리를 따라가면 누르오스마니예거리가 나온다. 이런 저런 매장들이 있는 가운데,, 오후가 되니 나른한 기.. 더보기
Istanbul Melancholy - 5 : 블루모스크 - 로마경기장, 그리고 오벨리스크 톱카프궁전을 나오면, 이스탄불의 또다른 명물 아야 소피아 (소피아성당)이 맞이한다. 밑에서 보기에는 그 규모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소피아성당. 운이 없게도, 여행날이었던 날이 하필 휴일이던 월요일인 관계로, 외관만 구경하고 바로 블루모스크로 발길을 돌렸다. 머, 시간이 아직 남아있으니, 후일을 기약하였다. 멀리 블루모스크가 보인다. 지붕이 푸른빛을 띄어서 블루 모스크라던가.. 술탄 아흐멧이 원래 이름이라고, 저 이슬람 자미의 특징인 첨탑이 6개 인것이 특징이다. (보통 두개나 네개라고) 블루 모스크에 대해서는 큰 감흥 없이 지나간것 같다. 아무래도 로마 유적에 더 관심이 많이 가서였던 느낌. 하지만, 난생 처음보는 이슬람 건축물이 신기한 느낌이 들었다. 블루모스크 뒷문(?)으로 나서면, 조금은 썰렁한 .. 더보기
Istanbul Melancholy - 4 : Topkaf Palace 제2정원으로 들어가는 중문입니다. 여기에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게 되는데.. 무려 20TL (우리돈 1.4만원..;;) 머가 이리 비싼거야?!!! 눈물을 머금고,, 구매후 입장~! 톱카프 궁전의 진수는 바로 이 골목을 지나 있는.. 마르마라해가 아닐까.. 마르마라해를 바라보며 한가로이 궁전내에 마련된 카페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사람들.. 한국 관광객은 일정에 쫓기는 관계로 갖기 힘든 여유로움 일듯 ㅋㅋ 이날 .. 날씨가 좋아서.. 어딜 찍든 엽서가 되었다..ㅎ 아이좋아~~ 궁전 내에도 자미(이슬람 사원)가 마련되어 있었다. 벽이 신기해서 한장.. 여기가.. 무슨 용도로 쓰인 곳이라고 했는데.. 기억이 잘..;; (오스만 투르크는 내 전공이 아님..;;) 그리고 소피아 성당과 톱카프 궁전 사이에 있는 성당... 더보기
Istanbul Melancholy - 3 ; Eminonu~Topkaf Palace 아침 교통체증을 피해 하렘이 아닌 카라쿄이를 선택하여 구시가측의 에미노뉴 항을 향해 출항하였다. 마스마라 바다를 원없이 보며 지나던 차에, 방조제(? 맞나?)에 일렬로 줄지어선 갈매기들을 신기하게 바라보았다. 때마침 방조제를 따라 출항하는 배를 신기한듯 쳐다본다. 카라쿄이에 있는 터키 철도의 기점 하이다르파샤역이다. 육지 쪽에서 보는 사진은 많아도 바다에서 보는 모습은.. 똑같다..ㅡ.,ㅡa 독일 식 디자인인듯.. 현재도 역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함. (가보진 않았음. 걍.. 어? 멋지다. 끝..) 우리 배 아님, 아까 그 방조제 따라 가던 그배인듯 ㅎㅎ (지금 알았음;;) 마르마라해를 건널 즈음 멀리 이스탄불의 대표 명소 세 곳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 벅차~~) 왼쪽부터, 블루모스크 (술탄아흐멧 1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