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moon Story in Fiji : 허니문 준비물 1탄 - 카메라
허니문을 간다고 준비를 시작하면 막상 뭘 가져가야할지 난감하다.. 필자의 경험을 살려, 유용했던 것과 무용지물이었던 것을 하나씩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오늘은 첫번째 이야기로 "카메라" 이다. 디카 인기를 반영하듯, 현지에 가보니, DSLR부터 시작하여 80년대 필카까지 각종 카메라들이 보였는데, 어떤 것을 가져가야 할지, 얼마나 가져가야할지, 짐은 안될지 정말 걱정스럽고, 고민스럽다. 1. DSLR : Canon 5D mark II + 24-70L F2.8 첫번째로 DSLR 이다. 이른바 주력... 으로 가져가는 놈인데, 렌즈를 주렁주렁 달고 갈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필자가 현재 보유중인 렌즈는 17-40L, 24-70L, 탐론 70-200 F2.8 이렇게 세개인데, 첫째, 망원은 일찌감치 제껴두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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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moon Story in Fiji : Ep.05, 3rd Day 마나리조트 둘째날, 오전
밤비행기의 피로는 마사지로 풀고, 피지에서의 첫날밤을 푸우우우욱 잤다. 마사지.. 완전 강추라능.. 오늘은 Subsea Marine (반잠수함) 탑승 액티비티가 예약되어 있는 날이다. (상품에 포함되어 있음) 피지라는 휴양지에 있으면서도 전혀 심심하지않게 8일을 보냈는데, 지나고 나서 보니, 매일매일 소소하게 있는 마사지, 반잠수함 등의 액티비티가 상당히 유효했던 것 같다. 액티비티가 없었다면, 푸욱 쉬거나 다른 놀거리를 찾았겠지만, 그런 재미가 있어서 신혼여행의 또다른 추억거리가 되었던 것 같다. 액티비티 하우스가 있는 남쪽 해변으로 가니, 하늘에 구름이 꾸물거리는 것이 어제보다 날씨가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워낙 공기도 맑고 바람도 없는 탓에, 우리 나라 처럼 날씨가 나쁜것이 확 느껴지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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