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서버(클라우드), NAS 활용기 (6) 컨텐츠라이브러리 XBMC 설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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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지식으로 엮어가고 있는 NAS 활용기입니다.

NAS상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를 파일 시스템으로 활용하여, 저장공간의 확장을 꾀한다는 사실은 앞에서 열심히 설명 드렸습니다.^^

관련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번에는 NAS 활용의 끝판왕(내맘대로..) XBMC라이브러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진, 동영상, 음악 등의 컨텐츠를 라이브러리라는 개념으로 컨텐츠를 저장한다는 개념인데요.

저장이면 저장이지 라이브러리는 무엇일까요.

음반이라는 컨텐츠를 저장하고 꺼내서 듣는 방법을 생각해봅시다.

첫번째 방법은 방 한칸을 차지하는 음반이 될 것 입니다.

이 음반을 어떤 식으로 꽂아놓을까요?

백장 아래일 때는 적당히 섞여 있어도 찾는데 크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천장, 2천장이 되면, 소장하고 있는 사람이 알수 있는 일정한 규칙이 필요 합니다.

가요나 팝의 경우, 아티스트 이름 순으로 정리하게 될 가능성이 크고,

클래식의 경우, 작곡가 이름 순으로 정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방법은 음원 파일 (mp3, flac, ape 등)로 소장하는 방법입니다.

파일로 음원을 소장하게 되는 경우에 폴더 트리로 구성을 하게 되는데,

이경우에도 위에서 말한 기준으로 정리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음원 하나를 설명하는데에는 많은 정보가 수록 됩니다.

- 앨범명

- 가수 이름

- 작곡가

- 녹음연도

- 앨범아트 .등등..

클래식 음원이라면, 연주자도 주요한 인자가 됩니다.

- 연주자

이러한 각각의 인자에 대해서 검색이 가능하려면, 라이브러리라는 형태로 컨텐츠를 보관해야 합니다.

흔하게 볼수있는 라이브러리 식 음원 관리 프로그램은 iTunes 입니다.

처음에는 iTunes와 같은 앨범아트 위주의 음원 관리를 알아보던 중, NAS를 지원하면서 여러OS를 지원하는 XBMC를 알게 되었습니다.

NAS와 XBMC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대부분의 음악 프로그램들은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는 디바이스 내의 컨텐츠를 관리합니다.

즉 원격 컨텐츠 관리 기능이 없거나 매우 취약합니다.

하지만, XBMC는 NAS를 이용한 원격 라이브러리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지원합니다.

즉 NAS만 있다면, 어떤 단말에서든 XBMC를 설치하여, 동일한 컨텐츠라이브러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NAS에 접속 할수 있는 단말이라면, 어떤 단말이든 네트워크 오디오를 구성할수 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설치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보겠습니다.

XBMC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으로서 13.1 한글 버전은 xbmc-korea.com 포럼에서 받을수 있습니다.

여기 링크로 들어가신 뒤 다운로드에 가셔서 해당 포맷의 xbmc를 다운받아 설치하면 준비는 끝납니다.!!

여기서, iOS 버전의 경우, 탈옥한 디바이스에 대해서만 가능합니다.(!)

윈도우와 안드로이드에 대해서는 설치에 문제가 없습니다.

최신 버전은 Kodi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필자의 경우, 한글 사용이 좀더 원활하길 기대해서 13.1 버전을 사용하지만, Kodi를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Unicode가 아닌 한글에 대해서 깨지는 현상이 있는 듯합니다.)

영어버전도 상관 없는 분들은 코다이 최신버전을 깔으셔도 좋습니다.

영어버전이지만, 기본 스킨인 Confluence에 대해서는 한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도 서피스프로와 아이폰4에서는 최신버전인 Kodi를 설치하였습니다.^^

앞에서 말한것처럼 Kodi(XBMC)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불법이 아닙니다.

Freeware이므로 마음껏 사용해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각 Device에 설치된 XBMC를 소개하고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1. 데스크탑 :  접속환경 - 유선LAN

2. 휴대폰 (안드로이드) : 접속환경 - Wifi (WAN), LTE -> FTP

3. 타블렛 (안드로이드, 젠패드s8.0) : 접속환경 - Wifi(WAN), LTE -> FTP

4. 랩탑 (윈도우10, 서피스프로3) : 접속환경 - Wifi(WAN),LTE -> FTP

다음 포스팅에서는 Kodi에서의 라이브러리 구성을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