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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쓰는 서피스프로3 사용기 (마지막이야기) - 윈도10, 업데이트, AS

광과장 관심거리 2015. 10. 6. 13:32

근근히 시작한 연재가 드디어 마지막회가 되었네요.

못한 이야기가 생각나면 가끔씩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5/09/22 - [㉿ IT] - 드디어 쓰는 서피스프로3 사용기 <1> - Overview


2015/09/25 - [㉿ IT] - 드디어 쓰는 서피스프로3 사용기 <2> - 전용 주변기기 (타입커버)


2015/09/27 - [㉿ IT] - 드디어 쓰는 서피스프로3 사용기 <3> - 전용 주변기기 (서피스펜, 아답터)


2015/09/27 - [㉿ IT] - 드디어 쓰는 서피스프로3 사용기 <4> - 다른 주변기기


2015/10/01 - [㉿ IT] - 드디어 쓰는 서피스프로3 사용기 <5> - 하드웨어 성능 이것저것 1


2015/10/03 - [㉿ IT] - 드디어 쓰는 서피스프로3 사용기 (6) - 하드웨어 성능 이것저것 2


2015/10/04 - [㉿ IT] - 드디어 쓰는 서피스프로3 사용기 (7) - 소프트웨어 : MS오피스


2015/10/06 - [㉿ IT] - 드디어 쓰는 서피스프로3 사용기 (8) - 증권프로그램


드디어 내일이면 서피스프로4 발표네요.

외관이나 무게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듯 하고, CPU, 발열, 소음, 카메라 등을 좀 더 개선한 모델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3 자체가 워낙.. 잘 나왔었음..베젤은 좀 줄었으면 좋곘네요..)


발표 전.. 서피스프로3 사용기를 마쳐보겠습니다.



@윈도우10

모바일과의 플랫폼 통합.. 전무후무한 카드를 꺼내든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7/8.1의 무료업그레이드를 내세우며,
PC시장의 독주를 지키고, 모바일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려는 과감한 전략을 시도하였습니다.


시작버튼의 있다 없다가 다시 생긴 윈도우8.1에 적응할 쯤 나온 10 이어서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일단, 타블렛 모드와 데스크탑모드를 자동으로 전환되면서, 사용이 혼란스러운 감이 있더군요.

차라리 데스크탑모드 고정으로 사용하는 게 편한 느낌입니다.


윈도우10의 데스크탑 화면입니다.

"모든 앱"에 들어가도, 메트로앱이 아닌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데스크탑 프로그램은 별도로 검색해야 나옵니다. (설정을 어케 하면 될지 몰라도.. 아 뭐.. 이런거까지 설정해야함?...;;)

그래서 자주쓰는 데스크탑 프로그램은 그냥 시작화면에 바로가기로 등록해 놓았습니다..


오른쪽 테두리를 슬라이딩 하면, 기존의 설정이 아닌, 알림센터와 상태표시가 뜹니다.

알림센터가 한눈에 보여지는 점은 편리합니다. 메일, 일정, 할일 등이 표시됩니다.^^


타블렛 모드로 들어가면, 시작화면에 등재되어 있던 앱들이 익숙한 타일 구조로 화면에 채워집니다.

실행하고 있던 프로그램은 어디로 갔는지.. 갑자기 찾게 되네요..

왼쪽 아래에 있는 화면 전환 아이콘을 터치하면, 현재 실행중인 프로그램들이 보여집니다.


아이패드의 홈버튼을 두번 누르면 나오는 앱전환 화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데스크탑 모드처럼 창이 중첩된 레이어로 실행되지 않아서 좀 헷갈립니다. 

데스크탑과 타블렛으로 짧은 시간에 오가면서, 이런 환경 차이로 혼란스러울 줄은 몰랐네요.


아이패드프로의 멀티스크린..은 윈도우 8.1부터 있었는데,,

윈도우10은 4분할 화면.. (이라기 보다 창 정리..)

2분할, 3분할, 그리고 4분할까지.. 편리한 화면 분할기능입니다.

윈도우키+↑,↓,→,←로 사용 가능합니다.



메일과 일정 화면 입니다.

아웃룩 프로그램 제작의 노하우가 잘 녹아있는것 같습니다.

윈도8.1에 비해서 더 이뻐 보입니다.


메일과 일정앱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는 많은 일정이 올라와 있는데.. 업무상 스케쥴이 많아서.. 닫았습니다. ^^;; (양해부탁드려요~)


주간 캘린더 사진입니다.

아웃룩과 동일하게 주간 날씨가 기본적으로 함께 제공 되고 있습니다.

날씨 앱은.. 거의 최강으로 보입니다.

이 정도로 날씨를 상세하게.. 통계적으로 볼 일은 없겠지만, 통계 이런거 좋아하는 저에게는 신기한 앱이네요.^^


가장 문제였던 은행이나 증권사들도 발빠르게 대처한 것 같고요.


중요한 과제는 마쏘에서 홍보한것과 같이 윈도우 폰과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동될 것이냐..의 문제겠네요.

내일 발표에서 관련된 내용이 준비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삼성이나 LG에서 윈도우폰 안나오나..킁..)


@윈도 업데이트

서피스프로3를 쓰면서 가장 스트레스 받았던 윈도우 업데이트..입니다.

타블렛의 OS임에도 불구하고, 업데이트는 시도때도 없이 나옵니다. (자동 업뎃을 권장하고 있죠..)

게다가.. 한번에 잘 설치가 되는 것도 아니고, 용량이 크지 않아도 긴시간이 소요됩니다.

(업뎃 하다가 퍼져버려서,, 콜드리셋(전원버튼 10초이상 누르고 하는 리셋)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또한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었다가, 앞에서 소개드린 LTE모뎀으로 업데이트를 수행하는 바람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데이터 왕창 까먹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2015/09/27 - [㉿ IT] - 드디어 쓰는 서피스프로3 사용기 <4> - 다른 주변기기


마쏘는 윈도 업데이트로 보안을 강화한다고 하지만,,
모바일 디바이스인 타블렛의 특성상 이런 업뎃 융단폭격은 지양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AS

왜이렇게 뽑기운이 없는지..처음 샀던 서프3은 전면카메라가 이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화면이 나오다 안나오다 하더니,, 결국 가버리더군요..


결론적으로는 바꿔줬으니 5점 만점에 4점 주고 싶습니다..


일단 전화로 AS를 신청했는데, 초기화와 업데이트를 수행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초기화 하고 업데이트 했는데, 여전히 (당연히) 안되었고요.


그랬더니 바꿔 준다고, 물건 들어오면 연락 준다.. 라는 절차였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몇번의 통화를 했어야 했는데, 연결이 잘 안되고,, 전화 대기시간도 몹시 길었습니다. 

(우리나라 정서랑은 안맞음..우리는 가서 하루종일을 기다려도 바꿔줄 사람 얼굴을 보고 있어야 함.)

교환도 바로 되지 않고, 물건이 없어서,, 2달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2달도 확실치 않다고.. (이건 머..ㅋㅋㅋ)

이것도 특별한 교환증을 주거나 하는게 아니고 그냥 자기네가 연락을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좀 불안한 마음에, 반드시 교환을 해줄것이다.. 라는 Guarantee 성 메일을 달라고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킥스탠드와 액정이 2달 대기기간중 손상이 될 경우, 교환이 불가하다고 안내하더군요.. (뭥미..) 


2달뒤에도 연락이 없어, 먼저 전화를 해보니, 연락 하려던 차였다고 하면서,, 찾으러 오라고 하더군요..;;

결과적으로 교환은 받았습니다.


절차가 좀 짜증나고 엉성하긴 했지만, 그래도 쿨한 교환이었습니다.

초기화 하고, 업뎃 해보라고 했지만, 안했어도 특별히 확인할 것 같지도 않고 ㅡ.,ㅡ;

물건 들어왔다고 용산에 바꾸러 오라 했을때도, 따로 확인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교환만 해주는 곳이었음..대행업체..)


많은 분들이 발암AS라고 말씀하시는 걸 보았는데,, 결과적으로 바꿔줘서 그런지, 저한테는 좀 쿨한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교환의 속도나 엉성한 과정은 분명 우리나라의 AS문화와는 부합하지 않았지만요.. ㅋ

케바케인 것 같기도 합니다만, 암튼 쉽고 견고한 AS절차가 준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ㅎㅎ 참고하세요~


내일 새벽이면 서피스프로4가 발표됩니다.

대응책을 알기 전까지 (키보드 보안모듈 삭제, 각종 액티브엑스 삭제, 시작프로그램 삭제 등등) 저를 괴롭히던, 발열, 소음..

2,3개월간 마음졸이게 한 AS.. 등을 차치하더라도, 서피스프로3는 생산 활동에 있어서 가성비 좋은 Reference Tablet&PC 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이나 음악을 하는 분들보다는 (이분들은 아무래도 맥을 좋아하시니까..),
비지니스/오피스 워커에게 조금 더 어울리는 디바이스 이자,

윈도우에 익숙한 일반 유저들에게도 어필하기 좋은 노트북 대용 (대용이라기보다 넘어선..)의 디바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디바이스의 성능과 기능을 반도 끌어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적어도 서프3를 갖고나서, 다른 디바이스를 살만한 뾰족한 이유가 떠오르지 않는 걸 보면, 물건임에는 틀림없는듯 합니다.^^

내일 발표에서 서피스프로4와 함께, 프로3를 좀더 돋보이게 할,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서포트와 모바일과의 강력한 연계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ps. XBMC와 NAS의 조합을.. 좀더 다뤄보고 싶네요.. 서프3 얘기와는 별도로..

ps. 스타일러스를 지원하는 윈도우폰이 제발 나왔으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