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아들들과 오사카 교토 나라 연말 5박 6일 (5) 5일차 : 나라, 덴노지 전차

여행 5일차 오늘은 나라로 갑니다.~
나라하면 사슴공원이지요. ㄱㄱㅆ~

난바역에서 나라역은 직행으로 갈수 있습니다.~ 난바역 교통 좋아요~

나라역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사슴공원으로 갑니다.
역시 내마위에서도 나왔던 사슴공원.. 성지순례 아닙니다.

나라 사슴공원

사슴들이 치열하게 센베를 달라고 달라붙습니다..ㄷㄷ

귀엽지만.. 자본주의의 노예.. 센베를 내놓아라~

지나고 나서 물으니, 사슴공원이 제일 재밌었다고 하네요.
유니버샬스튜디오를 이긴 사슴공원입니다. ㄷㄷ

사슴이 정말 많아서 신기합니다. 

센베를 달라고 계속 조르던 사슴들..

나라공원 근처에 유명한 절 도다이지가 있습니다.
도다이지는 엄청나게 큰.. 대웅전 목조건물로 유명하죠.

도다이지

정말 큽니다 ㄷㄷㄷ 하지만.. 처음 지었을때의 모습은 거의없고, 재건에 재건을 더한 건물입니다.

정말..커요..ㅋㅋ

넓은 후원을 지나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나라고속터미널에 있는 교토규카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오사카에서는 쿄토큐카츠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엄두도 못냈는데.. 나라에 오니 그나마 웨이팅이 없네요.
(하지만 저희가 나갈때는 여기마저 웨이팅이 있었어요 ㄷㄷㄷ)

교토규카츠

규카츠 맛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많지 않은 규카츠여서 여행 느낌이 났어요~

사실 나라는 사슴공원을 지나치고 나면.. 크게 볼만한게 있진 않아요..
나라국립박물관도 하필 휴일이었고.. 초등학생들이 절을 봐도.. 큰 감흥도 없고.. (어른도 없고..)

점심먹고 산책 조금 하다가 다시 오사카로 돌아왔습니다.
덴노지쪽에서 전차를 타보면 어떨까 싶어서 전차 타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덴노지전차

노면전차가 돌아다닙니다~

이렇게 길 가운데에 육교로 정류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타기전에 들어오는 열차 배경으로 한장~

세월이 느껴지는 덴노지 전차 내부입니다.

중간에 내려서 허기진 배를 채울겸 동네카페에 들렀습니다.

파르페, 커피 그리고.. 피자.. 이 오묘한 조합으로 주문했어요

분위기 있는 찻집이었는데, 토스트도 맛있어보였고, 나온 요리 모두 맛있었습니다.~
오사카에서 유명한 신사라는 스미요시 앞 골목에 있었어요.

스미요시타이샤

스미요시 타이샤(대사)에 들어가봅니다.

3세기 건물양식이라고 하고.. 국보라고 하네요.
뭔가.. 게임에서 봤던 건물 모습인것 같습니다. (문명 게임이요~)

물에 반사되는 모습이 유명한 다리라고 합니다. 
인증샷 한장 찍고, 난바로 돌아갑니다. 이제 내일은 집에 가는날입니다.~ (하지만 오후 비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