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아들들과 오사카 교토 나라 연말 5박 6일 (3-2) 3일차 : ~캡틴라인, 카이유칸, 텐포잔

기대에 약간 못미쳤던 USJ를 뒤로 하고 카이유칸으로 갑니다.
USJ 앞에 있는 부두에서 캡틴라인을 타고 카이유칸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오사카주유패스에 포함되어 있긴한데, 오늘은 주유패스가 없으니, 요금을 내고 탑니다.

https://maps.app.goo.gl/Xk5N4FyAQCrSmWti6

유니버설 시티 포트 배 탑승장 · Konohana Ward, Osaka, 554-0031 일본

포스팅을 보다보면, 무료로 건널수 있는 배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가까운 거로 탔어요.. (싼게 비지떡..)

배가 올때까지 사진을 찍으며 기다려 봅니다.

배는 30분에 한대씩 있어요~

2층으로 된 배가 옵니다. 
승객이 연말 초성수기에도 이렇게 없는데.. 어떻게 유지가 되는걸까.. 
불안한 마음을 안고 탑니다. ^^;;;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바다를 건너는 배를 타니 꽤 운치 있네요. 

둘째와 2층에서 사진을 찍고, 카이유칸을 향해 갑니다.

카이유칸의 수족관은 정말 크더라고요. 
입구에 있는 기념품 샵에서 스탬프 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수족관을 돌아다니며, 숨어있는 스탬프를 찾아서 찍어서 완성하면 기념품을 줍니다.^^
꼭 사가세요~

환상적인 느낌의 전시들~

수족관의 끝은 어디나 펭귄~~

카이유칸 앞은 일몰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일몰 구경 하고, 텐포잔에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덴포잔

https://maps.app.goo.gl/FZpFt2xmRLN3hnek8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 · 1 Chome-1-10 Kaigandori, Minato Ward, Osaka, 552-0022 일본

 

USJ의 아쉬움을 채워준 카이유칸과 덴포잔을 뒤로 하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어디든 멀지 않아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