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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40년 아파트 환골탈태 인테리어🛖

40년 아파트 환골탈태 인테리어 후기 (6) 공부방, 화장실, 현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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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획
2. 거실 Living room , AV 프로젝터, 홈씨어터

3. 부엌, 식당(Dining), 세탁실(Laundry)
4. 안방 
5. 아빠방
6. 화장실, 공부방, 현관 등


대부분 이야기를 마쳤네요^^
33평 아파트 공간이 거기서 거기지요 ㅎㅎ
마지막으로 애들 놀이방과 거실 화장실, 현관 등 이야기 입니다.

1. 공사 이전

- 현관

 

분명 한번은 공사한 현관

 

40년된 아파트 이지만, 10년전 한번 올수리가 됐던 집입니다.
덕분에 바닥 난방과 화장실 분리, 식모방 벽 철거는 기존에 되어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올드한 느낌은.. 어찌된 건지..
지금 공사한 우리집도 10년뒤면 올드하게 느껴지겠죠 ㅠ

- 공부방

공부방의 답답한 진입로 시야
바로 이놈!!!

공부방 문 바로 왼쪽에 자리한 붙박이 때문에, 문 안쪽으로 들어서는 시야가 너무 답답했습니다.
수납이고 뭐고 바로 철거하기로 합니다.

2. 시공 후

- 공부방

시야가 시원한 폐기물 창고가 되었습니다.
공부방은 특별한 공사가 없기 때문에 시공 내내 폐기물 창고로 쓰였습니다.^^

철거 완료!!
시야가 시원한 폐기물 창고

붙박이 오른편 기둥은 내력벽입니다. 철거 불가합니다.
붙박이를 철거하고 나니 문 안쪽으로 시야가 트입니다.

바로 비교해봅니다.
이제 책상을 사줘야겠네요.

벽지는 애들 방 컨셉에 맞춰 투톤으로 시공하였습니다.
프린터는 캐논G3900 무한잉크 Wifi를 지원합니다.

프린터는 무한잉크, 인터넷지원이 진리

무선으로 가능한 프린터, 무한잉크와 만나니 무적이 되었습니다.
휴대폰이나 타블렛에서도 인쇄를 휙휙 날릴수 있어서 정말 편합니다.
매우 강추합니다. 캐논 G3900 입니다.

- 거실 화장실

거실 화장실

거실 쪽 화장실입니다.
시공사에서는 화장실을 크게 하나로 쓰고 이쁘게 만들어보고 싶어하셨습니다만,,
10년 살 집이라면 변기가 2개 있는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맞벌이 부부라서 아침에 동시에 준비할 때가 많습니다.
화장실을 분리한 채 유지한 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거실 쪽 화장실은 욕조가 없이 샤워시설과 변기만 놓았습니다.
손님 화장실로도 사용됩니다.

젠다이와 슬라이딩장을 요청했습니다.
모서리 부채모양 다이를 많이 하곤 하는데, 때만 타고, 공간 차지하고 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젠다이 시공해서 깔끔하게 물건 올려놓고 있습니다.

부채모양 다이에 샴푸 놓고 펌핑하다가, 유리가 박살난 경험도 있었습니다..

거울 용도를 겸한 슬라이딩 장도 공간을 고려한 선택이었습니다. 
장이 커서 화장실 물품도 넉넉하게 수납하고, 앞으로 문을 열지 않아도 되서 공간도 절약하고, 일석이조입니다.

청소를 불러 일으키는 아이템, 물총입니다.

물총은 시공사에서 달아주셨습니다. 사전에 얘기하는 걸 깜빡했었는데, 알아서 해주셨네요. 
애정템입니다. 청소하기 좋습니다. 아무때나 솩솩 쏴줍니다.

비데는 inus 직수 비데입니다.

이사오면서 비데를 2대 사야 했어서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비데는 저의 초애정아이템이기에.. 게다가 2대나 사야하기 때문에 비용문제도 있었지요.
어쨌든 결론적으로.. 직수비데를 구매했습니다.

직수비데는 많이 없습니다. 제가 구매할때는 inus 모델밖에 없더군요.
inus도 나름 유명한 회사이기에 고민 않고, inus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물탱크 없이 직수로 쏴주기 때문에, 세균이 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종기는 리모컨으로 벽에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어린이 모드가 있어, 애들이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 현관

새로 짠 신발장

신발장도 새로 짜서 넣었습니다. 2단과 3단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문이 좀 작아도 3단으로 선택했습니다.
2단으로 하면 문이 커져서 열 때 앞 공간을 많이 차지 하기 때문입니다.
좁은 문으로 선택해서, 확실히 공간을 덜 차지 합니다.

신발장아래는 비우고 간접등을 시공하였습니다.

샘숭 도어락

샘숭SDS 최신형 도어락입니다. 인테리어 서비스 항목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최신 모델이긴 하지만, 블루투스 기능에 문제가 있습니다.
앱스토어 리뷰에서도 볼수 있듯이.. 그냥 잘 안됩니다. 블투는 포기합니다.
그냥 넘락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디오폰은 별도 비용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화면 큰거로 했습니다만 카메라 각도는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ㅠ
벨을 눌러도 사람이 안보이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ㅠ

3. 맺음말

21일의 길었던 공사 경험 포스팅을 마쳤습니다.
느낀 점이 너무 많았어서.. 두서없이 이야기를 남긴 것 같습니다.

그만큼 현장은 치열하고, 복잡했습니다.

겨우, 30평형대 아파트 임에도 불구하고, 공사는 하루하루가 도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잘 공사된 집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며 쌓아가는 행복이 배가 됩니다.

눈에 띄게 잡지에 나올 정도로 예쁜 디자인이 있는 집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공간 효율성을 고민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공사에게도 감사하고, 신경써주고 도와주신 주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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