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카이돔 직관, 먹거리, 테이블석 그리고 넥센
엘롯기 동맹의 뜨거운 우정이 빛났던 하루입니다. 모두 4점차로 앞서다가, 8회 혹은 9회에 역전 당하는.. 기염을 보여줬네요. 역전 후 1점차도 아니고,, 3,4 점차로 졌네요..ㅠ롯데 대 넥센 경기 직관하러 고척 스카이돔에 다녀왔습니다. 돔구장에 대한 궁금증도 있던 차에 기회가 되어 티켓 사서 다녀왔네요.거대한 구조물의 자태에 감탄하게 됩니다. 일본이나 미국의 그것보다는 못하다라는 전문가들의 평이 많지만,, 제가 보기에는 괜찮아 보였네요. 물론, 제자리가 테이블석이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좁은 공간에서 좌석을 배치하다보니 아무래도 고가의 테이블석 배치가 많아 보입니다. 잠실이라면 응원석이 자리할만한 위치에 테이블석들이 넓게 자리하고 있습니다.테이블석에 한번 오고 나니,, 응원석 쪽에는 잘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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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가다
오늘부터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다녀왔습니다. 낮에 내린 폭우로 사람이 얼마 없겠거니 했는데,, 이게 왠걸.. 사람들이 꽤 많이 있더군요.이렇게 줄을 많이 서있습니다. 가운데에는 소품들을 파는 소상점들이 줄지어 있고, 그 주변을 푸드트럭들이 감싸고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야시장이 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뭔가 왁자지껄하고, 왠지 이것저것 볶음 요리를 많이 하고 있을 것 같은.. (그래 태국에서 봤던..) 하지만 한강변이라는 장소의 한계가 있어서인지, 현장에서 요리를 해서 파는 요리는 별로 보이지 않고,간단한 요리들이 많이 보였습니다.야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느끼며,, 저녁을 먹으려고 밥도 안먹고 갔지만,, 밥이 될만한 가게의 줄은 너무 길고, ㅠ 막상 사도 오늘 온 폭우 땜시 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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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 공원 가을 나들이
처음에는 돗자리로 시작했던 한강 나들이가 그늘막, 텐트를 거쳐..여기까지 왔네요. 63빌딩 앞에 배산임수 명당으로 잡았습니다. 텐트, 의자, 식탁,, 깔판..식탁(2.5만원)만 샀고, 나머지는 아버지께 얻어왔습니다. ㅎㅎ중고등학교때, 가족여행을 가면 치곤 했던 텐트인데,, 추억이 방울방울 이네요.아버지와 치던 텐트를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와서 치고 있노라니,, 뭔가 짠한 느낌입니다.내가 가정을 이루고 가장이 되다니,, 그리고 아빠와 치던 텐트를 아빠가 되어 내 아들과 치는 그런 느낌 말입니다.캠핑을 즐겨 다니는 편도 아니니, 굳이 더 좋은 텐트는 필요 없을 것 같네요.음악이 빠질 수 없죠?여의도 한강공원은 와이파이가 지원되지 않습니다.덕분에..인터넷 시설은 매우 취약한 공공장소 입니다. 그래서 FM 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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