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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경기도 여행🚗

아빠가 되서 간 에버랜드 (NEX-6/SEL16-70Z/HVL-F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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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힐스 호텔을 뒤로하고, 쌩뚱맞지만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2016/04/25 - [㉿ 여행_TRAVEL] - 연수원인 듯 아닌듯 - 롤링힐스 호텔 1 (NEX-6+SEL1670Z+HVL-F20M)

 

2016/04/25 - [㉿ 여행_TRAVEL] - 연수원인 듯 아닌듯 - 롤링힐스 호텔 2 (NEX-6+SEL1670Z+HVL-F20M)

 

롤링힐스 호텔에서 50분 거리로 막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정말 좋은 날씨가 아까워서, 충동적으로 바로 점프를 뛰게 됩니다.

 

별다른 정보없이 온 에버랜드였는데,
에버랜드는 온통 팬더 이야기로 덮여있네요.
중국에서 귀한 팬더 두마리가 와있답니다.

 

가서 보니, 수컷은 자고 있고, 암컷은 깨어있긴 한데, 계속 건물 속으로 들어가서 숨어 있네요 ㅎㅎ
아쉽지만, 고개숙인 수컷을 많이 많이 보고 왔습니다.

 

레서 판다? 인가 하는 동물이 함께 사육되고 있네요.
너구리인줄 알았어요.

 

동물원의 호랑이는.. 역시 자고 있습니다.
어린이 대공원도.. 에버랜드도.. 호랑이는 잠이 일입니다.. (먹이를 잡을 일이 없으니 뭐..)

 

북극곰(?) 은 안졸린지 계속 돌아다니고 있네요 ㅎㅎ

 

에버랜드를 4살 남자아이랑 왔으니,,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새로생긴 사파리) 만 타도 본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가까이 있는 로스트 밸리를 먼저 줄서서 탔습니다.

월요일이어서, 30분 정도 기다려서 탔네요 ㅎㅎ

로스트 밸리는 초식동물, 사파리월드는 육식동물 이라고 하네요^^

 

어린이 대공원에 없어서 못보았던 기린을 처음 보고, 아들도 즐거워 하네요.

저도.. 이렇게 가까이에서 기린을 본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기린이 로스트밸리의 절정.. 주인공.. 그런 느낌입니다. 

 

그럴듯 하게 찍었쥬?

 

늦은 점심을 먹고, 사파리월드로 향했습니다.^^

로스트밸리보다 조금더 기다린 느낌이네요 ㅎㅎ

 

우리가 탈 버스야~ 조금만 기다리자~

하지만, 에버랜드에 feel 꽂히신 아드님은.. 한시간이 걸려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저기 멀리, 사파리 월드로 들어가는 철창이 보입니다.

대부분이 맹수들이라서,, 보안이 로스트밸리보다 삼엄해보입니다.

 

호랑이가 길에서 쉬고 있습니다.
음.. 우리가 피해가야쥬.

 

백호 입니다.

유전자가 음성인 관계로, 잘 없는 품종이라고 하네요.

왼쪽에 보이는게 스페샬 투어 차량인데요.

나중에 아들 둘 되서, 크면 한번 해볼 만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모하비 타고 하고 싶네요.ㅎㅎ (차는 복불복인가..)

 

 

사파리월드의 마지막은 불곰입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책의 캐릭터가 곰인데 (곰곰이)

아들에게 곰곰이야 곰곰이 그랬더니,

저건 곰곰이가 아니라 곰인데? 라네요.

음.. 다컸구나..쉐키..

 

그러더니.. 마지막에 길에 앉아있는 곰을 보고는..

아빠 저게 곰곰이야..라고..

음.. 아직 덜컸구나..ㅋㅋㅋㅋ

 

떠나기 전에, 아들이 좋아하는 기차를 태워주러, 토마스기차에 왔습니다.

5시까지인데, 5시에 도착해서 막차를 탔네요 ㅎㅎ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기차가 지나는 타이밍에 맞춰 올라오는 분수가 대단히 환상적입니다.

에버랜드 언제 왔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정말 좋아진 것 같아요..

글램핑이나, 펜션을 예약해서, 1박2일이나 2박 3일로 놀고 갈만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유원지의 특징처럼.. 다리가 부러지드락 걸었네요..
우리 임신부도 오늘 다리가 띵띵 붇겠어요..;; ^^

다시 일터로 돌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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