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교향악 축제 - 수원시향, 김대진 지휘, 임지영 바이올린

오늘 임지영 바이올린 김대진 지휘 수원시향 교향악 축제 보고왔습니다..

입추의 여지 없이 꽉찬 객석..
차이코프스키.. 임지영.. 그리고 수원시향과 김대진 지휘자님.. 흥행을 위한 모든것이 갖춰진 오늘 공연, 

관객들의 관람예절도 맞아 떨어지길 간절히 기도하며 칼퇴하고 예당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오픈과 동시에 광클해서 산 요자리..ㅎㅎ 1층 가운데..제일 앞자리^^

아.. 임지영 솔리스트의 숨소리, 지판에 운지하는 소리까지 다듣고.. 
김대진 지휘자님과의 아이컨택 요런거 일거수 일투족 다 보고 가슴에 담아왔습니다^^* 
관객들 관람예절도 제 주변분들을 잘 만나서 다행히 큰 잡음 없었습니다.^^
협주곡 1악장 끝나고 나온 박수는 소올직히.. 이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악장이 정말.. 너무.. 끝내줬거든요.. 저도 정신줄 조금만 더 놨으면 1층 맨앞줄 한가운데에서 기립박수칠뻔...

같이 갔던 친구들도.. (1인 5장 예매가능해서 5장 사놓고 사람 모집했음..)
케감동 먹고.. 움직이지 못하더군요..

그리고.. 교향곡..;;
아.. 수원시향 연주를 들을때마다 새로운 교향곡 하나씩 배워갑니다.
5,6년전에 김대진/수원시향 연주를 듣고 브람스교향곡에 빠져지냈는데,,
이번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대봑이었습니다. 
3악장만 알고 지냈는데,,정말 푹 빠져서 들어봐야겠네요.^^
좋은 음반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수원시향 항상 팬이고, 항상 응원합니다.~~
이런 멋진 가족같은 시향을 가지신 수원시민 여러분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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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홈페이지에서 교향악 축제 관람 후기 이벤트 하길래,, 위 포스팅으로 신청했습니다. ㅎㅎ

당첨됐네요~~^^ 음하핫, 상품은 무려 스벅 아메리카노 2잔 쿠폰~~

소소한.. 기쁨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