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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 음성비서를 향한 일보

광과장 관심거리 2015. 4. 26. 11:33

애플워치가 드디어 발매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애플의 기기는 이제 한물 갔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NAS 를 활용하여 개인 서버를 활용중인 저에게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폐쇄적인 환경은 이쁜 아이폰을 이쁜 쓰레기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애플의 기기에 항상 가능성을 보고 있었던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음성 비서 "시리" 입니다.

 

꽤 오래전에 발빠르게 "시리"를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장착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만,

음성비서라는게 스마트폰에서 손을 자유롭게 할 진정한 의미의 차세대 스마트폰으로 한걸음이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음성비서를 실용화 가능하게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의 문제가 남아있었는데요.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극복을 시도하고 있었던 대부분의 제조사와 달리,

애플은 애플워치에서 답을 찾은것 같습니다.

 

음성비서의 소리에만 전적으로 기대지 않고,

작은 화면을 손목에 감아 둠으로써 음성비서의 헤매는 과정이나 오류 과정을 사용자로 하여금 모니터링 할수 있게 한것 입니다.

 

그게 뭐 대수인가? 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애플워치의 활용으로 사용자는 음성비서를 상당히 적극적으로 사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문자를 보내거나, SNS, 길찾기 등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기능을 활용할때는,

폰을 꺼낼 필요 없이 블루투스 헤드셋에 명령하고, 잘 안될 때는 손목에 둘러진 애플 워치를 모니터링하면 됩니다.

건강 보조 기능이 오히려 부수적인 기능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저는 음성비서 기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이런 시대의 흐름을 읽은 것인지, 음성비서를 윈도우10에 기본 탑재하겠다고 했지만,

애플보다는 느린 발걸음으로 느껴집니다.

 

더욱이 국내 제조사인 삼성이나 LG의 음성비서 기능은 (S보이스, Q보이스) 음성비서로서 이름도 없이 그저 보이스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되는데,

시리에 비해 그 서비스 성능이 매우 낮은 편입니다. 갤럭시 기어나, G워치 역시 건강이나 디자인 쪽으로 신경을 쓰는 느낌이고요.

(시리에게 음악을 들려주며, 무슨 음악이냐고 물으니, 제목과 연주자까지 알려주더군요..ㄷㄷ)

 

애플의 아이폰이 시장을 장악하는데에 일등공신은 정전식 터치를 활용한 감성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애플의 음성비서 시리가, 애플워치와 함께, 생활 속에 녹아들어갈지 지켜볼 일입니다.

 

ps. 애플워치의 시리 와의 연동만 제가 생각하는 수준이 된다면,, 정말 아이폰을 살만 합니다만,, 노트 기능이 취약해서 다시 망설여집니다.

완벽한 폰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