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페이지를 ebook 으로 바꿔주는 "Send to Kindle"

오늘 소개해드릴 어플은 Send to Kindle입니다.

스크롤 압박 즉 스압의 웹페이지가 매우 많습니다.
저는 구세대인건지.. 스크롤을 내려가면서 글을 읽는게 영 눈에 익숙해지질 않습니다.
눈도 피로하고요.. 실제로 스크롤 다운해서 웹페이지를 보는게 눈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연구도 있더군요.

왜 웹페이지를 책넘기든 오른쪽으로 넘기게 해주는 어플 (브라우저)은 없을까..
항상 생각하는 의문입니다.. 제가 만들 능력은 안되기에..
(flipboard라는.. 책넘기듯 보는 어플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나마도 스크롤로 바꼈더군요..ㅠ)

찾고 찾다가.. 브라우저는 못찾고, 웹페이지를 ebook (epub이나 HTML)로 바꿔주는 어플을 찾았습니다.
종류는 많지만 제가 추천하는 어플은 Send to Kindle입니다.

이 어플이 갖는 장점은 다른 유사 어플들과 다르게, Kindle이 아닌 ebook어플로 보내기가 매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Kindle로 보내려면 지정한 개인 Kindle mail 로 보내야 하는데 이게 시차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저는 Send to Kindle로 가볍게 html 전환 후 Pocket Book 이북 어플로 웹페이지를 보고 있습니다.

Send to Kindle 입니다. 유료어플입니다. 24백원으로 기억합니다.^^ (Push to Kindle 보다 쌉니다.)
요즘에는 사도 3시간 안에 환불이 가능하더군요. 좋은 세상이예요~ 부담없이 구매해봅니다.

스크롤이 길게 늘어져 있는 웹페이지.. 천천히 읽어보고 싶다면.. 

해당 웹페이지를 공유 해줍니다. 

어플 리스트에 나오는 Sendtokindle을 선택합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변환됩니다. 앞에 선택박스를 눌러줍니다.

아래 추가 팝업으로 나오는 메뉴에서 open offline을 선택합니다. (핵심기능!!!!)

최초 선택 시 항상 사용 할 어플을 지정하면, 다음부터는 바로 해당 어플로 열립니다.
저는 PocketBook 으로 지정해 놓았습니다.^^

전환하게 되면 텍스트 외 컨텐츠 (이미지 동영상)은 잘 전환되지 않습니다.
특히, 동영상은 아예 안오고, 이미지는 크기 때문에 페이지와 뒤죽박죽 되거나, 아예 전환이 되지 않기도 합니다.
이 점은 좀 아쉽습니다만,, 바로 오프라인으로 보내주는 기능 때문에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