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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3N in Jeju - 1st Day 제주도 가는 날

광과장 관심거리 2011. 9. 2. 12:45
"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극성수기여서 항공권을 일찍 준비하였다.
제주도를 가려고 했던 첫번째 이유가 마일리지가 3만마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국내 왕복 항공권은 1만마일이지만, 성수기에는 50% 할증이 붙어 1.5만마일이 필요하다.
지난번 자오온천을 갈때도 3만에 50% 할증을 붙여서 4.5만마일을 썼는데..
성수기에만 여행갈 수 있는 월급쟁이의 슬픈 현실..ㅠ

여튼 6월 말에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을 예약하려하니.. 이미 다 팔리고,
가는날은 저녁9시, 오는날은 아침7시..비행기.. 이건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일리지 예약센터에 전화를 하니,
가는날 오는날 각 세편씩 대기가 가능하단다!!!!(@.@) 올레!!!
그래서 가는날 아침 7,8,9시, 오는날 저녁 5,6,7시로 대기를 걸었는데,,
놀랍게도 대기 걸은 날 저녁때 풀리더라는..;;;

그래서 득템한 항공권은 가는날 아침7시, 오는날 저녁 5시였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부지런히 나와서 7시 비행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탔다.
(사랑해요 아시아나)
여행가기 일주일전 제주도 근해에서 아시아나항공기가 추락하고, 태풍 무이파가 제주도를 휩쓸고 지나가는
정신사나운 뉴스만이 가득한 제주도였지만, 처음만나는 제주도는 내게 설레임 그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공항에서 수속을 마친뒤 허겁지겁 찾은건 역시..카페인 보충..
니코틴은 없어도 카페인 없이는 못살게 되어버렸다..-_-;;;

 

드디어 시야에 들어오는 제주도..
멀리 한라산(?)인지 그저 이름붙여진 오름중 하나인지.. 멋지게 시야에 들어온다.

아침도 제대로 못먹고, 기내식도 없었던 항공편이어서,
제주공항에 내리자마자 우리는 허기에 시달렸다.
하지만 허기를 채우기 전에.. 일단 렌트카를 찾고, 미리 구매해둔 입장권도 수령했다.
렌트카는 해피렌트카에 미리 예약했는데 i30 휘발유 80시간 34만원에 했는데,,
머 극성수기임을 생각했을때 많이 비싸다고 생각들진 않았다.
평시에 가면 3만원에도 한다던데.. 급억울하구만..ㅋ

입장권은 미리 사고 갔는데, 많이 안사고,
중문 샹그릴라 요트투어, 열기구체험, 러브랜드 이렇게 세곳만 샀다.
입장권을 많이 사놓으면 오히려 거기에 얽매일 수 밖에 없는데, 그런데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았다.

공항에서 볼일을 보고나서, 바로 찾은 곳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삼대국수회관,
바로 제주도 명물 고기국수를 먹으러 찾아갔다.

 

메뉴도 많지 않다
오직 이 고기국수가 이곳의 가장 유명한 메뉴이다.
고기 수육이 떠있지만, 느끼하지않고,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었다.^_^
(이런.. 전형적인 표현밖에 없나..;;;)

고기국수를 먹고, 숙소로 가기 전에 제주도 인증샷 필수코스 용두암을 들렸다.

 

막상 용두암을 가면.. 생각보다 작아서 실망..ㅋㅋ;;;
하지만 맑은 날씨와 함께 시원한 바다가 정말 보기 좋았다.

 

 

관광객의 필수조건..
허공을 바라보는 인증샷..
용두암을 가리고 찍어주신 땡이의 센스라니..

 

역광으로 잡은 용두암이 꽤 그럴듯 하다.
밤에 와서 보면 더욱 볼만 할지도..

 

개인적으로 잘찍은 사진이라고 생각했는데..ㅋㅋ
용두암은 딱 저만 하다..ㅋㅋ (절대 크지 않아..ㅎㅎ)

태풍 뒤라서 관광객이 많이 없는 상태인데도,용두암은 북적거린다.
근데.. 다들 중국말을 쓰고 있다 ㅎㄷㄷㄷㄷ

숙소로 출발하기 전에, 제주시에는 마지막날까지 돌아올일이 없다는 생각에,
크라제버거 제주점에만 있다는 흑돼지 버거를 사려고 크라제버거에 들렸다. (용두암 바로 옆에 있음)

 

 통유리로 빛이 들어오는 인테리어가 멋지다.

 

 

정말 크라제 버거 같지 않은 건물..ㅋ

 

제주는 어느 길을 가든 안개만 끼지 않았다면 너무 멋있어서,
연방 셔터를 누르곤 했다..

제주시를 나와 30분쯤 달렸을 무렵,
우리가 숙소로 잡은 엘리시안 리조트에 도착했다.

 

입구에서 클럽하우스까지 꽤 긴 길을 들어간다..
골프텔은 그러고보니 전에 어디도 가봤었는데,, 비슷했던 것 같다.

체크인을 하고, 카트로 태워줘서 편하게 방에 들어가니..
ㅎㄷㄷ 이건 전에 가보았던 골프텔과는 차원이 틀리다.!!!!

 

솔직히.. 실내만 보면 피지 허니문에서 묵었던 리꾸리꾸와 맞먹는 느낌이었다..
물론, 리꾸리꾸는 휴양지 특성에 맞게 디자인 되어 있었지만,
엘리시안은 일본건축가가 디자인한 느낌대로, 매우 현대적이고 모던하게 디자인 되어 있었다.

 

다만 골프텔의 컨셉덕에..
방이 모두 트윈룸이라는게 좀 아쉽..ㅋ
엘리시안리조트 골프텔은 네명의 숙식을 전제로 설계되어,
방이 두개, 샤워실도 두개, 마루만 공용으로 사용하는 형태로 되어 있다.
부모님과 함께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아주 자암깐 지나갔다 ㅋㅋ

 

 

화장실 인테리어도 매우 고급스럽다.
들어가는 길도 코리도와 화장대로 처리되어 있고,
내장재도 대리석으로 ㅎㄷㄷ..

 

여행지 숙소에.. 아트워가 되어 있는 곳은 처음 와본 듯..
바로 앞에 데크가 되어 있는것이 정말 예술이었지만,,..
다만 한라산 해발 500미터 근방에 있어 우리가 있는 동안은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
데크에 나가 있을 일이 별로 없었다..
사실, 데크에 나가서 앉아있으면 보이는 풍경이 별개 없다는 것도 아쉬운 점이 었음..

 

보시다시피.. 앞쪽 골프텔밖에 안보임..
저쪽에서 자면 머 좀 좋은게 있으려나?..흠..

 

들고 가고싶다..ㅎㅎ
숯하나도 이쁘게 놔뒀구나..

 

제일 끝에 있는 숙소여서 나가는 길은 언제나 산책로였다.
2일차때부터는 걍 카트불러서 타고 내려갔다 ㅋ (게음름뱅이들..)

짐을 대충 던져놓고, 숙소 좋다고 꺅꺅 거리다가,
처음으로 출발한 곳은 사려니 숲길~! 자, 오늘은 에코투어이다.

 

숲길 찾아 가는길이 이쁘다.
가다보니 제주도의 상징인.. 말 농장이 눈에 들어와서 잠시 차를 세우고 구경했다.

 

일로와뱌~!!!

 

 

셔터를 눌러대니..달아난다..ㅋㅋ

 


Aug.10th, 2011
Canon 5D mark II+ EF 17-40L
Ricoh G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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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애월읍 | 엘리시안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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