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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제주도 여행🗻

4d3n in Jeju - 1st Day 에코투어 : 용두암 - 사려니숲길 - 산굼부리 - 비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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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이, 폼군과 탱양의 관심사"의 포스팅은 사전 허가없이 도용을 금합니다.

첫째날의 테마는 에코투어.. 오늘은 숲과 산 그리고 오름을 즐겨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사려니 숲길, 한라산 동쪽에 있는 이곳으로 먼저 찾아가보기로 했다.

제주도에는 자연을 즐길 수많은 자원들이 있다.
첫번째로 정말 많은 오름들,
두번째로 바다,
세번째로 한라산,
그리고 야생의 맛이 살아있는 숲들..

이 많은 에코를 즐기기에 3박4일은 턱없이 짧은 시간이다..
그래서 제주도는 가도가도 또가게 되고, 그렇게 가다보면 살게 되나보다..

 


평일 (목요일)이지만 차가 많다.. 역시 성수기..
사려니 숲길은 근 20 km 에 가까운 산책(?)로 이지만,,
1 km 정도만 걷고 돌아왔다.. (아숩..)
역시 제주도는 가도가도 새로운 섬인듯..

 


숲은.. 숲이다 역시..ㅋ
하늘 높이 뻗은 나무들이 기묘한 형상으로 서로 얽히고 섥혀있다.

 

걷기 좋은길.. 사려니 숲길..
1 km 밖에 못걸은것이 역시 아쉬운..
그래서 다시 가고픈길..

 

 

 

첫날의 원래 일정은 사려니 숲길 - 비자림 - 용눈이 오름 - 만장굴 이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만만치 않았다.
특히 비자림은 생각보다 멀리있었는데, 비자림으로 가는 길에 생각지 못했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산굼부리 였는데,
한라산 주변으로 형성된 수많은 기생화산 중 분화구가 남아 있는 곳이었다.

 

여기가 분화구 라는데,,
내려가볼수도 없고,, 생긴걸 보니.. 대애충 분화구 처럼 생겼다.

 

 

멀리로 보이는 오름들이 한눈에 들어와 시원한 느낌이다.
날씨는 흐렸지만, 덕분에 보이는 먹구름들이 왠지 신비롭다.
다만.. 길에 깔린 고무 매트가 에러 일 뿐...

 

 

 

제주도에서 참 보기 흔한.. 현무암..들.. (맞나?..)

 

 

 


하루방을 보면.. 기본적으로 따라 해주는게 미덕..ㅋㅋ
산굼부리를 지나 비자림으로 총총~

 

 

비자림은 비자나무로 이뤄진 숲이란다.
비자나무의 효능이 이러저러 하게 써있는데
사려니 숲길과는 조금 다르게 좁은 길이 꼬불탕꼬불탕 있는 매력있는 숲길이다.

 

 

제주도 에서 볼수 있는 리얼 숲속들..

 

이건 뭘까..흠..

 

 

 

 

한껏 먹구름 가득하던 하늘이 잠깐 해를 보여준다.
햇살사이로 보이는 나뭇잎들이 싱그럽다..

 


 

첫날 저녁은 그유명한 갈치조림을 먹어보기로 하였다.
제주도에서 갈치조림은 네거리식당이 유명하다지만,
엉까벙까 들어간 이 관당네 갈치요리집.. 정말 대박이다!!!!!!
갈치 조림 정말 맛있으니 꼭 먹어볼것!!!!
다른 집들도 먹어봤는데, 이집이 제일 맛있었다.
은갈치회도 같이 먹었는데 은갈치회는 다른곳을 안먹어서 딱히 비교해서 말하기는 힘들지만,
이곳의 은갈치회도 참 맛있다!!!

이렇게 하루가 끝나고,, 내일은 재밌는 하루가 기다리고 있다!!~

Canon 5D mark II + 17-40L F4.0
Ricoh G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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