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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atian Rhapsody - Maksim

비회원 2010. 12. 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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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

1975년 아드리아해 연안 마을 지베니크에서 태어난 막심 마라비차(Maksim Mrvica)는 엄격한 음악교육을 받아왔다. 9세때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했는데, 같은 해에 첫 연주회를 가질 수 있었다. 3년 후엔 하이든의 C장조 피아노 협주곡을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정도였다.

1990년 전쟁이 발발했을 때도 막심과 스승인 마리야 세크소는 계속해서 음악훈련을 했다. "제가 살던 도시에는 매일 수천개의 포탄이 터졌습니다. 그렇다고 사는 것을 포기할 순 없고, 삶은 계속되어야 하는 거지요. 이때 피아노가 나를 지탱시키는 유일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막심은 5년간 자그레브의 음악학교에서 아르투로 베네데티 메켈란젤리의 제자인 블라디미르 크르판 교수를 사사하고, 이후 1년간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리스트 음악원에서 보냈다. 이 기간동안 그는 니콜라이 루빈슈타인 국제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00년에는 파리로 옮겨 이고르 라츠코를 사사했으며, 2001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퐁트와즈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막심은 젊은 청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하고, 그들과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교류하는데 열정적으로 관심을 나타낸다. 자그레브의 리신스키 홀에서 열린 2천석 규모의 공연에서 멋진 장관을 연출했다. 레이저 쇼, 드라이 아이스, 비디오로 만들어진 벽, 그리고 청중의 반은 30대 이하였다.

이 공연이 있은 후 막심은 시인이며 음악가로, 크로스오버 현악 4중주단인 본드의 앨범에서 몇곡을 작곡했던 톤치 훌지크의 눈에 띠었고, 그가 유명한 메니저인 멜 부시를 소개해 주었다. 그는 오랫동안 관심을 끌만한 새로운 피아니스트를 찾고 있던 중이었는데, 막심이 클래식뿐 아니라, 크로스오버와 팝 팬들에게까지 관심을 끌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