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연회원 마지막날 Sky Art (전망대)

겨울에 눈오는 전망대를 찍어보려 했건만..

리모델링 (아마도 면세점 사업 때문이겠지..) 덕분에 연회원이 조기종료 되어..

아쉬운 마음으로 마지막으로 찾은 전망대..

 

1년간 그래도 10번은 온것 같다.. (사진 한번 정리해봐야지..)

 

마지막으로 찾은 63빌딩 전망대 스카이 아트 에서 바라본 서울입니다.

 

 

북쪽을 바라본 남산타워 방향입니다.

원효대교 그리고, 강변을 따라 병풍처럼 아파트들이 늘어서있네요. 

 

 

 

동쪽을 향해 바라본 강남 방향입니다.

구불구불 올림픽 대로.. 오늘은 한적한 편이네요. 밤에는 얄짤없이 꽉 차있습니다.

 

 

 

 

동작동 방향으로 잡아 보았습니다.

이 구도가 도로를 돗보이게 하는데에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남쪽 대방동 방향으로 잡아보았습니다.

샛강 생태공원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여의도를 둘러싼 샛강과 한강 공원은 확실히 서울 안에서 손꼽힐 정도로 잘 정돈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쪽을 바라보았습니다.

LG트윈타워 그리고 아마도 밤섬인것 같습니다.

 

 

서쪽이지만, 좀더 여의도 깊숙히 구도를 잡으니 삐딱한 IFC가 눈에 들어오네요.

 

 

 

 

63빌딩 바로 아래 보이는 한강시민공원입니다. 넓은 들판의 잔디밭이 싱그러운 느낌입니다.

정작.. 가보면 쪄죽죠...

 

10개월 동안 63빌딩 스카이아트 정이 많이 들었는데,

그래도 63빌딩 마지막 포스팅을 이렇게 전망대 카페에서 쓰고 있네요. (애기가 자고 있어요 쿨쿨)

ㅎㅎ 서울에서 가장 높은 카페(맞나?) 허세 부리며 포스팅 하고 싶었는데, 정작 그걸 하는 건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해보다니..ㅎㅎ

이것이.. 아빠의 운명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