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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이런저런 이야기🎤

포천 시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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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마치고, 연주에.. 그리고 업무에 치여서 계속 못왔던 아빠집에 왔습니다.

아.. 언제와도 포천집은 여유 그 자체 입니다.




여름을 맞이하는 포천은 이번 가을의 기쁜 수확을 예감케 하듯,

더욱 정돈된 밭이 자라는 야채, 과일들로 가득입니다.



브로콜리를 키운건지, 호박을 키운건지..ㅎㅎ

빼미 머리보다 큰 브로콜리를 키웠네요..;;



앙카라공원 수돗가에서 물놀이에 목말랐던 빼미는 수돗가에서 정신못차리고 놉니다.

마당이 있으니, 그동안 땀띠때문에 괴로웠던 기저귀도 벗어버리고, ㄲㅊ만 딸랑거리고 다니며, 시원하게 물놀이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만나는 진교,

잘 크고 있네요. 쑥쑥.. 이제 새끼 때의 모습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 귀하다는(!) 허니버터칩.. 포천 마트에는 박스로 있네요.. ㅎㅎ

내일도 하나 사가야겠습니다.ㅎㅎ


구정때부터 만들었던, 그네를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손자 태워보겠다는 일념으로.. 만들어 낸 우리 아버지.. 그리고 훈이 삼촌.. 대단해요..ㅡ.,ㅡ;

손자 빼미가 크면서 많은 추억들과 생각들이 이 그네 위에 함께 쌓여가길 기대해봅시다.



포천의 식사는.. 항상 풍요롭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 포오오오처어어언..

오늘은 엄니 수제 돈까스, 그리고 보쌈, 직접 키우고 담근 명이나무울ㅋ!!!!!



ㅋㅋ 컵에 담긴것은 우유가 아닌.. 막걸리라네..

아흐, 살이 쩌도 좋아.. 이 여유..ㅠ


낮에 물놀이 하며, 펄펄 날아다닌 덕에..

아드님은 퍼져버리셔서,, 이렇게 밀린 블로깅을 하며,, 여유로운 밤을 보내는 것이 얼마만인지..

엄마는 본방으로 프로듀사를 보고 있고 ㅋㅋㅋㅋ


아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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