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 공원 가을 나들이
처음에는 돗자리로 시작했던 한강 나들이가 그늘막, 텐트를 거쳐..여기까지 왔네요. 63빌딩 앞에 배산임수 명당으로 잡았습니다. 텐트, 의자, 식탁,, 깔판..식탁(2.5만원)만 샀고, 나머지는 아버지께 얻어왔습니다. ㅎㅎ중고등학교때, 가족여행을 가면 치곤 했던 텐트인데,, 추억이 방울방울 이네요.아버지와 치던 텐트를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와서 치고 있노라니,, 뭔가 짠한 느낌입니다.내가 가정을 이루고 가장이 되다니,, 그리고 아빠와 치던 텐트를 아빠가 되어 내 아들과 치는 그런 느낌 말입니다.캠핑을 즐겨 다니는 편도 아니니, 굳이 더 좋은 텐트는 필요 없을 것 같네요.음악이 빠질 수 없죠?여의도 한강공원은 와이파이가 지원되지 않습니다.덕분에..인터넷 시설은 매우 취약한 공공장소 입니다. 그래서 FM 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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