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anbul Melancholy <9> : 신시가지~이스틱클랄거리~튜넬
두번째 여행일은 신시가지부터 돌아보기로 하였다. 애초에 첫째날 보지 못했던 아야소피아와 보스포로스 해협 투어를 염두하였기 때문에, 신시가지 구경은 트램을 타고 간단히 하려고 생각하였다. 기존에 묵었던 숙소가 공항과 반대편에 있고, 관광지가 많은 구/신시가지와 멀리 있었기 때문에, 숙소에서 Luggage만을 소개해준 리츠칼튼 호텔에 짐을 맡기고, 신시가지로 향했다. 전망좋은 리츠칼튼에 짐만 맡기고, 이스틱 클락 거리의 시작인 탁심 광장 으로 가는길에 구두닦이가 자신의 솔을 떨어뜨린 걸보고 주워주었는데, 이 사람이 은혜를 갚는다며 구두를 닦아주었다. 그러더니,, 자신의 친구라며 다른 구두닦이에게 우리 일행의 구두를 닦게 하더니,, 한켤레에 20 달러를 내놓으라고 하는 도둑놈들이었다!!!! 터키에서 지나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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