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아내와 둘이서 삿포로2024

아내와 둘이서 오타루+삿포로 2박 3일 (1) 출국 - 오타루

반응형

추석에 다녀온 삿포로 여행을 이제서야 정리하네요.
큰아이 낳고 12년만에.. 처부모님의 배려 덕분에 아내와 단둘이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갈데는.. 일본이죠 머.. 또본.. 환율 좋을때 팍팍가야지..

2박 3일 일정 자체가 타이트해서..ㅋㅋㅋ 공항에서 바로 오타루로 갑니다.
삿포로로 들어가면 오타루를 또 하루 이동해야해서.. 시간도 아낄겸 일정을 그렇게 짰어요.

오타루로 가는 기차는 치토세공항에서 직행입니다!!!
제 의견으로는 오타루로 가는 동선이 상당히 추천할만 합니다.
오타루가 러브레터를 보고 가보고 싶다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그나마 볼게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볼게 그리 많지 않아요.

아스콘필드

직행 기차 안에서 보였던 삿포로 니폰햄파이터즈 아스콘필드 (야구장) 입니다.
오타니 선수의 홈팀이었죠. (여기에서 미쿡으로 건너감)

오타루로 가는 기차 안에서는 드넓은 동해 바다가 한눈에 보입니다.

오타루로 가는 기차 (치토세공항~오타루)


멋져부러.. 역시 일본은 기차여행이죠

중독성 있는 일본 시골기차여행.. 캐리어를 끄는 사람들이 많아요.

오타루역

역안에 코인라커는 여유롭게 있는편입니다.
가을이라 관광객이 많지 않은 철이긴 한데.. 겨울에는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오타루 역 앞 삼거리.. 진짜 시골이예요..

유명한 거리.. (갔다온지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남..)
들어가자마자 일단 밥을 먹었습니다.

해산물이 좋다해서 유명하다는 카이센동..
ㅋㅋ 항상 생각하는건데.. 아직까지 일본에서 해산물이 맛있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별로 없네요

오타루에는 과자 디저트 집이 정말 많습니다.
다른 도시에 비해… 정말 과자의 도시라는 느낌..

인사동 길 느낌으로 이런저런 가게들이 주욱 늘어서 있습니다.
일본여행을 많이 다녀서인지.. 오히려 이런 관광지스러운 거리는 이제 별로 흥미가 안생기는것 같아요. (돈도 별로 안쓰게되고..)

디저트카페에 들어가서 커피한잔 해봅니다.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분명 여기는 시골일텐데…

다이어트 중이었지만 잠시 제쳐두고.. 케이키 케이키~~
계속 돌아다녀 봅니다.

스누피 하우스에 들어왔어요.
스누피도.. 이제 저작권이 없는걸까요 여러 굿즈가 가득 있었어요.

러브레터의 도시인줄 알고 왔는데, 사방이 과자가 가득했던.. 과자의 도시~

그리고 유명한 오르골 상점에 들어갑니다.

오르골 가게는 정말 신기한 오르골이 많긴합니다.
그런 한편.. 제가 기대하는 애니 관련 오르골은 거의 없어서 ㅠㅠ 선뜻 손이가진 않았어요..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계산하는 줄은 길지 않은 느낌임돠

동화 속 나라처럼 정각이 되면 중앙의 시계탑에서 종이 울리고,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잠시 쳐다봅니다.

아빠에게 유명한 러브레터 사거리~
이츠키가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던 그장면을 찍은 곳인것 같습니다.
다른분의 블로그를 보고 찾아간거라..ㅋㅋ 맞았기를 기도할뿐

러브레터사거리 그리고 오타루운하


마지막으로 오타루 운하를 거쳐서~ 이제 기차를 타고 다시 삿포로 숙소를 향해 갑니다.


숙소인 그랑벨스스키노 호텔근처에 큰 슈퍼마켓이 요 다이치 밖에 없었어요~
많이 크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쉬운대로 슈퍼마켓이 있었어서 그나마 다행~


PC에서 작성하질 못해서, 지도를 추가를 못했네요~
추후에 추가해놓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