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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현대인들은 권태를 견디지 못한다. 그래서 직장이나 결혼 생활이 권태롭게 느껴지면 뭔가가 잘못된 거라고 더럭 겁을 낸다. 하지만 권태로움은 우리 인생의 한 조건으로, 계속 반복되는 일에 권태를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권태의 시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아니다. 당신이 권태로워하고 있는 동안 마음속에서는 오히려 많은 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이제까지 쌓아 온 경험을 무의식적으로 분석하고 통합하며 소화해 내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불안해하지 말고, 권태로운 시간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 시간을 즐겨라, 너무 오래가지만 않는다면 나중에 깨닫게 될 것이다.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당신이 있음을 말이다.
누가 그랬던가,,변화하지 않는 자는 살아남지 못한다고..
이 말 한마디가 사람들을 발전시키기도, 오히려 스트레스에 빠지게 많드는것 같기도 하다..
변화하지 않고 잠시 정체되어 있다고, 남들이 앞으로 갈때 난 뒤로 가고 있다고,,
언제나 그러라는 법은 없으니까,,
내가 정체되어 있다고 느낄 땐 정체되어 있는 삶을 지혜롭게 넘기는 법을 배워보자...
<내게도 다시 사랑이 올까?>
외로움과 구속당하는 느낌은 가장 견디기 힘든 감정 중의 하나다.
그런데 참으로 슬픈 사실은 외롭지 않으려면 구속을 택해야 하고, 구속을 당하지 안으려면 외로움을 견뎌야 한다는 것이다. 외로운 게 싫어서 결혼하기는 싫은데, 구속당하는게 싫다고 함부로 결혼을 무를수도 없는데......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자유로우면서도 외롭지 않은 삶은 정말 없는 걸까?
그런 질문을 하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사실이 있다, 결혼했다고 외롭지 않은 것은 아니다.
심지어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데도 외로울 떄가 있다.
또한 싱글이라고 구속당하는 게 없는 것도 아니다, 생계를 유지하려면 돈을 벌어야 하고, 그러면 그 무엇엔가는 구속될 수밖에 없다. 결국 어떤 삶의 형태를 취하든 완전히 자유로우면서도 외롭지 않은 삶이란 없다. 그저 조금 더 자유로우면서도 조금 덜 외로운 삶이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결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먼저 그 삶이 가진 한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이 행복하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첫걸음이다.
자유과 구속, 외로움과 소속감 어찌보면 정반대의 말 같지만 구속이 무엇인지 알기에 자유로움을 아는 것이며, 소속감이 무엇인지 알기에 외로운 감정이 무엇인지 알수 있는것 아닐까.
여자, 남자 모두 결혼을 함과 동시에 서로 구속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 너머에 있는 소속감과 편안함 또한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기에 외로움이라는 감정은 우리 주위에서 떠나지 않겠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덜 외롭고,
서로에 대한 구속을 관심의 일환이라 받아들이며,
모두가 만족할수 있는 퍼펙트한 상황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에라야 진정 누군가와 함께 할 준비가 된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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