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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게임🕹️, 쇼핑💸/ⓢ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출고 그리고 인수,시공 - 생애 세번째 차고르기 (13, 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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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6 -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1) 올뉴카니발

2016/03/26 -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2) 맥스크루즈 , 익스플로러

2016/03/27 -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3) 오딧세이, 시에나

2016/04/25 -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4) 혼다 오딧세이 vs 올뉴카니발

2016/05/01 -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5) 한국 특성에 맞춘 올뉴카니발의 불편함, 그리고 기대하는 2017년형

2016/05/20 -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6) 올뉴카니발 17년식 공개?

2016/06/12 -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7) 올뉴카니발 17년식 vs 15년식

2016/06/16 -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 뜨거운 감자 2017년식 카니발, 하이루프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8)

2016/07/07 -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 전격 비교 카니발 7인승 vs 9인승->7인승 개조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9)

2016/09/29 -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 도요타 시에나 톧아보기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10)

2017/02/21 -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 결정 그리고 계약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11)

2017/02/26 -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 시공 항목 그리고 업체 선정 -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12)

1년을 끌어온 지지부진 우유부단 포스팅의 마지막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계약한 지 20일 만에 차가 출고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영업사원으로 부터 들어왔습니다.^^
이전 11번 글에서 언급했지만, 계약 상황은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출고일은 실제 출고 다음날에 업데이트됩니다.
즉, 출고 예정일을 해당 웹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건 아닙니다.^^;;;
전 그런 줄도 모르고, 출고 예정일을 보겠다고, 해당 웹페이지를 계속 들어가봤네요..

출고가 되고 나면,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차대번호와 탁송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웹페이지 반영되는 데에는 시차가 있기 때문에,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는게 역시 답인 것 같습니다.
조금 의아한 것이.. 계약현황은 레드멤버스 (http://red.kia.com) 탁송현황은 기아차홈페이지(http://www.kia.com)..
도대체 무엇을 위해 분리되어 있는 건지.. 흠.. (대기업스러워라..)

출고 소식이 들리자마자 미리 봐놓았던 시공 업체를 가보았습니다.
주변의 지인들은 그냥 보내면 되지 뭘 또 가보냐고 했지만,,
포스팅 생각도 있었고, 이런 때 아니면 또 언제가서 설명 들어보나 싶어서 사전에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선정한 업체는 영등포 애플크래프트 였습니다.
좀 특이한 점은 17년 3월 현재, 다음에서 애플크래프트를 찾으면 분당 애플크래프트 (현재 국스월드)가 나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는 영등포 애플크래프트가 나오네요. 제가 간 업체는 영등포의 애플크래프트였습니다.

가는 길이 초행이라 찾아가는데 조금 힘들었네요.

퇴근 후 찾아가보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 건물 지하2층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땅값 비싼 서울에 넓은 주차장을 쓰기 위해서.. 인가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도착하니 사장님이 직접 작업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실제 작업 완료된 차량을 보고 시야도 사전에 직접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탁송은 예상보다 매우 빨리 되었습니다. (오전 열시반;;;)

회사에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신차 검수에 참여하지는 못했습니다.
무려 2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으시더군요.. (정말 2시간을 보신건가?ㄷㄷㄷㄷ)
아무래도 탁송기사님이 기다리고 계셨으니,, 2시간을 검수하신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엄청나다...라고 생각했어요..)
2시간의 검수끝에 찾아진 두개의 흠집을 지적해주셨습니다.

저기 상단에 위치한..

크롬몰딩 위로 고무가 2mm 정도 올라갔습니다.... (무시하기로...;;;)

그리고, 조수석 쪽 3열 시트에 2mm 정도 벗겨짐이 발견되었습니다.

소파 가죽 벗겨짐 같은 느낌이라, 시트 교체를 받기로 영업사원과 얘기했습니다.^^
애플크래프트에서 바로 통화해서 조치하라고 알려주셔서, 시트 교체에 대해 이야기를 마치고 인수 사인을 했습니다.
정말 꼼꼼한 검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신차 시공은 선팅과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950 32G) 입니다.
언더코팅과 유리막을 고민했지만, 언더코팅은 좀더 시간이 지나고 겨울이 오기전에 고민해보기로 하였고,
유리막은 자동차 도장이 좀 더 자리를 잡은 뒤 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썬팅은 정면 레이노S9 35%, 1열 VKOOL PDI 15%, 2,3열/후면 VKOOL PDI 5% 로 시공했습니다.
요즘 썬팅 정말 좋더군요.. 밖에서는 안보이는데, 안에서는 정말 잘보여요;;;

블랙박스는 가성비 고려하여 아이나비 QXD950을 선택하였습니다.
많이 쓰는 제품을 하고 싶었고, 굳이 신제품(퀀텀-4K)을 쓸 필요까지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골랐네요.^^

선팅도 블박도 깔끔하게 시공되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서비스도 많이 주셔서, 새 차 받은 설레는 마음이 더욱 푸근해졌습니다.^^

이렇게 길었던 "생애 세번째 차 고르기" 이야기를 마칩니다.
패밀리 밴을 구매하기 위해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의견과 조금 다른 면이 있더라도, 이런 생각을 가지는 사람도 있구나.. 라는 시선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부터는 구매한 카니발 차량에 대해 하나씩 설명하는 활용기, 운행기를 작성해 나가 보려고 합니다.^^
카니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종종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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