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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아빠가 되서 간 에버랜드 (NEX-6/SEL16-70Z/HVL-F20M) 롤링힐스 호텔을 뒤로하고, 쌩뚱맞지만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2016/04/25 - [㉿ 여행_TRAVEL] - 연수원인 듯 아닌듯 - 롤링힐스 호텔 1 (NEX-6+SEL1670Z+HVL-F20M) 2016/04/25 - [㉿ 여행_TRAVEL] - 연수원인 듯 아닌듯 - 롤링힐스 호텔 2 (NEX-6+SEL1670Z+HVL-F20M) 롤링힐스 호텔에서 50분 거리로 막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정말 좋은 날씨가 아까워서, 충동적으로 바로 점프를 뛰게 됩니다. 별다른 정보없이 온 에버랜드였는데, 에버랜드는 온통 팬더 이야기로 덮여있네요. 중국에서 귀한 팬더 두마리가 와있답니다. 가서 보니, 수컷은 자고 있고, 암컷은 깨어있긴 한데, 계속 건물 속으로 들어가서 숨어 있네요 ㅎㅎ 아쉽지만, 고개숙인 수컷을.. 더보기
연수원인 듯 아닌듯 - 롤링힐스 호텔 2 (NEX-6+SEL1670Z+HVL-F20M) 2016/04/25 - [㉿ 여행_TRAVEL] - 연수원인 듯 아닌듯 - 롤링힐스 호텔 1 (NEX-6+SEL1670Z+HVL-F20M) 워낙 천성이 게으른 지라.. 사실 이런데에 오면, 뭔가를 하러 다니는 것 보다, 그냥 호텔에 푹 퍼져 있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3시 세끼를 다 호텔에서 먹었네요. (당근, 조식도 포함..) 근처 먹거리를 찾으러 다니는 건.. 체질 상 맞지도 않고,, 실패 확률도 높으니까요.ㅎㅎ (요사진은 노트3로 찍은거예용) 도착하자마자, 이딸리안 레스토랑을 들러줬네요^^ 꽃게 스파게티와 마르게리따 피자를 먹어주었습니다. 와인 한잔 하고 싶었지만, 수영장도 가야되는데, 시작부터 와인 마시면 퍼질 것 같아서 참아주었습니다. ㅎㅎ 메뉴 종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파스타,.. 더보기
연수원인 듯 아닌듯 - 롤링힐스 호텔 1 (NEX-6+SEL1670Z+HVL-F20M) 애기 있는 집이라면 한번은 간다는 롤링힐스.. 다녀왔습니다.^^ 조식포함 1박에 28만원.. ㅎㄷㄷ한 가격에 놀라며,, 1박의 풍요로움을 느끼러 가보았습니다. (이런 호텔.. 4,5박 정도는 머무르며, 퍼져있어줘야되는데..ㅎㅎ) 서울에서 화성 불과 1시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는 자연과 접해있는 5성 호텔.. 그리고, 실내 수영장, 놀이방, 놀이터와 같이 아기들이 놀 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날씨가 느무 좋아서.. 지하로 내려가고 싶은 마음이 안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1층 야외에 주차를 했습니다.^^ 도착했던 일요일에는 차량들이 꽤 있었지만, 체크아웃을 한 월요일에는 반도 안남아있더군요. 원래 현기차 연수원이었다고 들었는데.. 건물 모양 자체가 연수원의 느낌이 나긴 합니다. 여전히 소유는 현대기아차인 듯 합.. 더보기
포천에서 가장 그럴 듯한 공간 - 포천 아트밸리 포천 아트밸리 에 두번째로 왔네요. 엄마아빠 집에서 가까워서 부담없이 찾았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는 왔지만.. 비오는 날의 풍경도 운치 있네요. 폐쇄된 채석장을 미술 작품들과 결합한 공원으로 재탄생된 공간이죠. 지방 도시 들 가보면, 이런 공간을 만들었어도, 이런 저런 컨셉들을 짬뽕시켜서, 이도 저도 아닌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 (ex. 수영장과 과학관의 조합..머이런..) 이곳은 그래도 상업성을 조금 덜하고, 예술공원 본연의 모습을 잘 유지 하고 있습니다. 포천에 와서 가본 곳들 중 가장 "그럴듯"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도 그런 컨셉의 일관성 덕분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혹은 걸어서) 올라오면, 채석장 사이로 난 호수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상당히 이국적인 경치 입니다.^^ 야외.. 더보기
드디어 가본 아침고요수목원 요즘 들어 급격히 피폐해진 마음 추스리고자 아침고요 수목원을 찾아보았습니다. 대학교 다녔던 10년전에도 있었던 곳이지만,, 그때는 차가 없어서 못왔습니다. 요즘에는 차가 있어도 악명높은 진입로가 두려워서 못왔는데, 평일 휴가를 낸 김에 찾아와 보았습니다. 진입로는.. 과연.. 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긴 길을 양방향 1차로 도로더군요..;; 주말에 들고 나고 하는 길이 만만치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을 색이 입혀진 수목원은 대단히 이뻐서,,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입구 들어가는 길로 늘어선 펜션의 양에.. 정말 입이 떡 벌어지더군요.;;이 펜션들이 정말 다 장사가 되고 있는 건지.. 궁금할 정도로 펜션이 많았습니다.;;아침고요 수목원이 이들을 다 먹여 살리고 있는 건가.. .. 더보기
서울바자축제 광화문에서 열리고 있네요 가을날씨가 조금 쌀쌀하지만 서울 곳곳에서 바자 축제가 많이 열리네요.2015/10/01 - [㉿ 여행_Travel] -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가다광화문 광장에서 열리고있는 서울 바자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행사는 어제 시작해서 내일(10월1일~3일) 까지 진행되내요. 화창한 날씨와 광화문,인왕산이 잘 어울려서 보기 좋습니다^^* 가훈쓰기와 같은 이벤트도 진행중이네요. 어딜가도 빠지지않는 나노블럭도 있고요. (요즘 이거 왜케 많이팔지?) 소상인들을 위한 행사인듯합니다. 단순히 현장판매만이 아니라 개인 매장으로도 매출이 연결될수 있으면 좋겠네요. 주말 종로 나들이 하실 분들은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더보기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가다 오늘부터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다녀왔습니다. 낮에 내린 폭우로 사람이 얼마 없겠거니 했는데,, 이게 왠걸.. 사람들이 꽤 많이 있더군요.이렇게 줄을 많이 서있습니다. 가운데에는 소품들을 파는 소상점들이 줄지어 있고, 그 주변을 푸드트럭들이 감싸고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야시장이 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뭔가 왁자지껄하고, 왠지 이것저것 볶음 요리를 많이 하고 있을 것 같은.. (그래 태국에서 봤던..) 하지만 한강변이라는 장소의 한계가 있어서인지, 현장에서 요리를 해서 파는 요리는 별로 보이지 않고,간단한 요리들이 많이 보였습니다.야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느끼며,, 저녁을 먹으려고 밥도 안먹고 갔지만,, 밥이 될만한 가게의 줄은 너무 길고, ㅠ 막상 사도 오늘 온 폭우 땜시 앉을.. 더보기
여의도 한강 공원 가을 나들이 처음에는 돗자리로 시작했던 한강 나들이가 그늘막, 텐트를 거쳐..여기까지 왔네요. 63빌딩 앞에 배산임수 명당으로 잡았습니다. 텐트, 의자, 식탁,, 깔판..식탁(2.5만원)만 샀고, 나머지는 아버지께 얻어왔습니다. ㅎㅎ중고등학교때, 가족여행을 가면 치곤 했던 텐트인데,, 추억이 방울방울 이네요.아버지와 치던 텐트를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와서 치고 있노라니,, 뭔가 짠한 느낌입니다.내가 가정을 이루고 가장이 되다니,, 그리고 아빠와 치던 텐트를 아빠가 되어 내 아들과 치는 그런 느낌 말입니다.캠핑을 즐겨 다니는 편도 아니니, 굳이 더 좋은 텐트는 필요 없을 것 같네요.음악이 빠질 수 없죠?여의도 한강공원은 와이파이가 지원되지 않습니다.덕분에..인터넷 시설은 매우 취약한 공공장소 입니다. 그래서 FM 라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