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 아마추어 음악이야기🎻🎹🎺

14년 5월 21일 앙상블피에스타 연주

반응형

앙상블 피에스타는 2010년 부터 열린 GS챔버오케스트라의 향상음악회 겸 앙상블 경연대회입니다.^-^

 

파트 발표와 동시에 경쟁 부문에서 자유로운 음악 포맷으로 단원들이 경쟁을 펼치는데요.

실력을 떠나, 그 자유로운 무대를 맘껏 즐기는 단원들의 창의력 넘치는 무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올해 야심차게.. 우승을 목표로 달렸지만,,파트 발표는 준우승.. 앙상블 부문은 무관에 그쳤답니다. ㅠ

 

 

 

 

1. 파트발표 : 바이올린 파트 발표였던 비발디의 화성의 영감 8번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1악장입니다..

솔리스트에 가려서 잘안보이네요..ㅎㅎ 역시.. 바로크가 젤 좋은거 같아요..

 

 

 

 

 

 

 

 

 

2. 2MP Trio - 에드워드 엘가 사랑의 인사.

예전에 한번 동기들과 초보 연주자들끼리 사랑의 인사를 올리려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올라가진 못했지만,, 이제 같은팀 동료들과 트리오로 도전해보았습니다.

 

..제 실력은 여전히 그냥 그렇네요.ㅎ 개인적으로 다른 곡 연습에 시간을 많이 써서, 연습을 많이 못해서 아쉬웠던 무대 입니다.

홀로 바이올린 솔로를 하는 곡이었는데, ㅎㅎ 좀더 공을 들였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배경영상도 전날 허겁지겁 만들고 말이죠. ㅎ

 

언젠가 정경화 선생님이 이 사랑의 인사를 음반에 녹음하려고 할때 몇개월동안 연습했다고 하신걸 들은적이 있는데,

정말,, 어려운 곡인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되다면더 아름답게 연주하고 싶습니다.^^

 

 

 

 

 

 

3. 이너시아스트링콰르텟 -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14번 죽음과 소녀 2악장

제가 활동중인 이너시아 현악사중주의 올해.. 도전곡인 죽음과 소녀 중 2악장을 올렸습니다.

다른 악장은 아직 손도 못대고 있네요..^^;;

8개의 변주로 이뤄진 2악장.. 정말 길고, 어려운 곡입니다..

 

연습때보다 훨씬 안되기도 했고,, 애초에 연습도 만족스러운 (?) 수준까지 올라오지도 못했었지요..

앙상블 피에스타는 우리 멤버, 우리 팀에게 항상 좋은 무대 경험이 되곤 합니다.

 

어려운 곡을 올리는 실전 경험.. 이랄까요..

아쉽게 우승은 못했지만, 우승보다 귀한 대곡을 경험하고, 도전하는 또한번의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앙상블 피에스타를 기약하며, 이번 앙피 후기를 마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