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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이모저모🎻🎹🎼

금호아트홀 2016년 아름다운 목요일 티켓 오픈!!! 예매는 여기 우리 나라 클래식 음악에 있어서 최고의 메세나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은 두말할 필요 없이 금호아시아나 그룹입니다.영재 발굴, 악기 대여, 그리고 전용 공연장.. 대한민국의 영재들이 해외 유수의 콩쿨에서 승승 장구 하고 있는 데에는 금호아시아나의 이같은 지원이 밑거름이 되어 왔습니다.^^ 금호아시아나의 클래식 메세나의 핵심인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2016년 공연 티켓 오픈 되었습니다.^^ 결코.. 이 놀라운 가격 2만원에 만날 수 없는 연주자들을,, 갖춘 라인업입니다.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공연장에서 10만원 15만원 줘야 만날 수 있는 연주자를 실내악 전용 홀에서 2만원에 만나는 감사한 기회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꼭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티켓 예매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저도 어제 티.. 더보기
우리가 사랑한 음악가 시리즈, 그 삶과 음악 저희 집 책장 한켠을 을 채우고 있는 우리가 사랑한 음악가 시리즈 (그리고, 클래식 시대와의 만남 시리즈) 입니다.제가 소개하고 싶은 책은 "우리가 사랑한 음악가 시리즈" 입니다.출판사는 Photonet 으로 Phono와 겸하고 있는 듯 합니다. 사실 이 책은 NAXOS 레이블의 NAXOS BOOKS이 출판하고 있는 시리즈 물인데, 다행히(?) 포토넷에서 잘 번역해서 출판 하고 있습니다. (푸치니도 곧 나오겠군요.) 사실 이 시리즈는 몇년전 부터 한권씩 순차적으로 출판되고 있었습니다.모차르트로 시작한 첫번째 책부터 사기 시작했으니, 시간이 꽤 지난것 같습니다.중간에 끊길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책은 잘 팔리고 있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가로수길 풍월당을 갔을때, 음반매장 한켠의 상당한 공간을 메우.. 더보기
서울의 발트뷔네(?) - 서울강변음악회 2015 와 한국의 클래식음악축제 바로 어제, 서울강변음악회가 서울시향과 정명훈씨 연주로 있었습니다.올해로 세번째로 찾게되는 강변음악회네요.ㅎ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알고 나서는 할 때마다 간 셈입니다.ㅎ 파크콘서트의 한계를 알고있는 터라.. 그리 기대하진 않았지만,서울시향, 정명훈, 여의도주민의 부담없는 마음으로 세번째 파크콘서트를 찾았습니다.(애기를 데리고 갈수 있는 유일한 음악회 쿨럭,,) 게다가 처음으로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이뤄지는 강변음악회라서 의미도 있었고요. (사상최초..입니다.)이전에는 성시연 경기필음악감독의 지휘로 이뤄졌었는데, 정말 정열적인 지휘였습니다..관객에게는 참 인상깊은 지휘자였는데, 연주자들에게는 어떻게 느껴지는 지휘자였을지 궁금하네요.  당일 오전에 63빌딩 스카이아트에서 바라보니, 예의 그자리에 무대와 객.. 더보기
2015 교향악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교향악축제가 열리네요.내일 있을 티켓 오픈에 대비?하여, 제가 생각하는 몇 줄 적어봅니다. 2015 교향악축제 공식홈페이지는 여기(위 링크로 가시면, 공연 별로 링크되어 자세히 설명도 되어있어 좋아요~) 올해 유난히 첼로 프로그램이 많은 느낌입니다.개막공연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수원시향, 부천필 세 곳의 오케스트라 공연에서,슈만, 엘가, 드보르작 첼로협주곡이 올려집니다. 올해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 기념연주가 꽤 많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눈에띄진 않네요.춘천시향과 이경선 바이올리니스트의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시벨리우스 탄생150주년 기념일까요? 얼마전부터, 서울시향 공연의 지휘자와 협연자가 미정으로 변경되었습니다.티켓 오픈하자마자 예매했는데.. 상황이 좀 애매해졌네요..정명.. 더보기
음악에게 감사해~ABBA- The Album (1977) 제가 참 좋아라 하는 뮤지션인 김동률씨가 라디오 방송에 나와서 ABBA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걸 들은 적이 있습니다.김동률씨 부모님께서는 집에서 클래식 음악만 틀어주신 모양입니다.그래서 클래식이 너무 지겹다고 여름여행 갈 때, 부모님께 조르니, 부모님이 틀어주신 음악이 이 ABBA 였다고 하면서 소개했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그때 틀어준 노래가, 이 앨범에 있는 Thank you for the music 이었을 겁니다.처음 들어보는 그룹인 ABBA의 처음 듣는 Thank You for the Music이 어쩜 그렇게 가슴에 콕콕 와닿았는지..(가사 자체가 참 듣기 편한 영어입니다..) 듣자마자.. 음원을 사서 싸이 미니홈피 배경음악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꽤 시간이 지난뒤에, 맘마미아 영화를.. 더보기
노다메칸타빌레 - 음악을 진지하게 마주한 한 음악가의 이야기 <5> 왜 연주하는거지? 5번째 포스팅이네요. 포스팅 지연이야 머,, 항상 있었던 일이지만,, 변명을 해보자면,, 지난주에 저희 오케 연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주 놀았어요.. 흣, 그리고 자랑거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11월 21일 도서정가제 시행을 맞이하여, 그동안 벼러왔던 노다메 칸타빌레 전집을 구매했습니다.!!!!! 무려 40% 할인가격!!!! 도서정가제 시행 후 10% 할인 가격으로 바껴서 매우 뿌듯합니다..(나라꼬라지가 참..) 고맙습니다. 국횐님들.. 이렇게 싼가격에 노다메 전집을 사겠다고 맘먹게 해주셔서 말이죠.. 노다메 6회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치아키의 급이 다른 연주를 느낀 노다메는 본격적인 방황을 시작합니다. 이대로라면 함께 있을 수 없다는 슈트레제만의 말을 본능적으로 이해하는 걸까요? 그건 아닌것 .. 더보기
노다메칸타빌레 - 음악을 진지하게 마주한 한 음악가의 이야기 <4> 진지하게마주하다 이번 포스팅은 노다메 칸타빌레 5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계속 두편씩 다뤘는데, 이번 5화에는 시리즈 전체에 걸쳐서 중요한 이야기 들이 많이 나와서, 한 편만 다뤄보려고 합니다. 5화에서는 시리즈 전체의 테마를 직접적으로 전달합니다. "음악을 진지하게 마주한다" 쌩뚱맞죠?음악은 그저 연주하고, 듣고, 즐기는 것이지 진지하게 마주한다는 게 무엇일까요?천재캐릭터 치아키 조차도 진지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매니저인 엘리제에게 강제송환(?) 당하던 슈트레제만은 돌아와서 치아키에게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2번을 자신과 협연할 것을 종용합니다. 왜 지휘가 아닌 피아노를 가르치는걸까요? 치아키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이었고, 슈트레제만은 무엇을 가르치고 싶었던 걸까요? 이는 젊은 시절 풋사랑인 미나에게 잘보이고 싶어서.. 더보기
노다메칸타빌레 - 음악을 진지하게 마주한 한 음악가의 이야기 <3> 슈트레제만 그리고 S오케 이번 화(3~4)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뭐니뭐니해도, 슈트레제만 입니다. 치아키의 영원한 스승이자, 노다메를 발견하고, 걱정하는 인물입니다. 노다메 칸타빌레 전 편을 놓고 볼때, 치아키와 노다메를 제외하고, 가장 중요한 캐릭터가 누구인가, 생각해보면, 슈트레제만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자신은 완벽하다고 믿은 치아키의 음악에 숨결을 불어넣고, 숨은 천재였던 노다메를 찾아내어, 음악의 세계로 데리고 오는 선지자와 같은 인물입니다. 물론, 그의 호색한적인 면모에 이런 진정성이 잘 안보일 때도 있지만, 전편에 걸친 슈트레제만의 일관된 제자 사랑과 노다메에 대한 연민과 애정을 볼수 있습니다. 1. 슈트레제만은 왜 치아키의 학교에 온 걸까? 슈트레제만이 일본에 온 이유는 미나 학장에 대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