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음반) 1001

3.7만원 짜리 이 책을 살까말까.. 망설이는데에 1년은 보낸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구매는 충동적으로 이뤄집니다.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 이라고 제목이 되어 있어서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 역시 제목만 보고, 음반이 아닌 곡 소개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구매를 망설여 왔습니다.

특히, 매대에 있을 때는 비닐로 쌓여 있어서, 내용을 확인해 볼 수도 없었기 때문에,
음반 정보를 다루고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지식 백과에 소개 된 내용을 보니, 음반 정보를 상당히 상세히 소개하고 있는 책이더군요.
그래, 이 책을 기준으로 1001장의 명반을 알게 되면.. 본전보다 더한 이득 아니겠나..라는 생각으로 바로 구매했습니다.^^

역시.. 돈 쓰고 나면 마음이 뿌듯합니다. ㅎ

자클린 뒤프레의 흑백 사진에 느껴지는 애수를 느끼며 첫장을 펴니,
시대별로 정돈된 음반에 대한 사진과 잘 정리된 정보가 눈에 들어옵니다.

음반을 무작정 모아서 들어왔는데, 이 책을 기준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들어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 씩 차근차근 찾아가며 들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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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

저자

매튜 라이, 스티븐 이설리스 지음

출판사

마로니에북스 | 2008-09-24 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책소개

셀 수 없이 다양한 음반 중에서 몇 개만을 선택해야 할 때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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