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예매한 공연들

이전에 2016년 금호아트홀 2016년 티켓 오픈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픈 당일.. 치열한 경쟁을 뚫고 3개의 공연 예매를 완료했습니다.^^

2015/10/15 - [㉿ 음악_Music] - 금호아트홀 2016년 아름다운 목요일 티켓 오픈!!!

예매 완료 한 공연 소개해봅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상세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첫번째는 양인모의 바이올린 리사이틀입니다.

2015년 파가니니 콩쿨에 한국인 최초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1월 14일 공연인데,, 아직 프로그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잔여 좌석이 얼마 안남아 있습니다.. (파가니니의 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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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임지영 바이올린 김다솔 피아노 듀오리사이틀 입니다.

임지영.. 작년 서양 고전음악 팬들은 가장 많이 회자한 이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국인 최초로 퀸엘리자베스 콩쿨 바이올린부문 우승을 했기 때문인데요..

우승 직후 있었던 금호아트홀 공연을 예매해 놓았지만,, 사정이 생겨 가지 못해서 눈물을 머금고 티켓을 양도했습니다 ㅠ

내년에는 제 생일(!)에 공연이 있는 만큼.. 꼭 가고 싶네요.. 역시 잔여좌석이 얼마 없습니다..쿨럭,

피아노의 김다솔은 이전에 스베틀린 루제브 리사이틀에서 처음 보게 되었는데,

그 엄청난 독주자에 전혀 밀리지 않고, 정말 잘 어울리는 연주를 보여주었습니다.

몇번의 독주회를 가보았지만,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실력 보다 피아니스트의 실력 때문에 연주의 감동이 결정되었던 기억이 상당히 많이 있엇습니다.

임지영과 김다솔의 듀오 연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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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쇼지 사야카의 바이올린 리사이틀 입니다.

처음 티켓 오픈때에는 피아노가 손열음으로 공지 되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잔여좌석도 많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피아노가 없는 상태로 공지되었네요. (열음 상 사요나라 ㅠ)

덕분에, 티켓이 조금 여유로워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야카..ㅋㅋ)

앞에서 말한 것처럼 독주회의 피아노.. 정말 중요하게 생각했는데요..

손열음 빠염은 정말 아쉽네요..ㅠ

예매가 조금 늦었어서 외곽 쪽으로 예매를 했었는데, 앞쪽 가운데에 자리가 나서 다시 예매를 했습니다^^

9월이니.. 캘린더에나 넣어놓고 잊고 살아야겠네요 ㅋ

다른 바이올리니스트 공연도 가보고 싶지만,,

돈과 시간.. 이 부족해서 이렇게 세 공연만 일단 예매했네요.

피아노 예매 완료 후 예매 공연 포스팅 하겠습니다.~

ps. 1,2,3 요금제가 기존 1,2만원 할인에서 20%,30% 할인 (4만원 기준, 8천원, 16천원) 으로 변경되었네요 ㅠ

아쉽지만, 애초에 티켓 가격이 매우 저렴하니 이런걸로 불평을 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