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샀습니다.

플스5, 엑박시리즈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네요.
저도 몰랐습니다.. 이렇게 스위치가 포텐 터질줄..
스위치 처음 샀을 때는 사실.. 플스게임만 하고 있었어요..
위쳐3, 라오어, 호제던, 드퀘11, 페르소나5.. 명작 소리 듣는 아이들을 줄줄이 설치해놓고 있었지요.
스위치는 단지 들고다닐수 있는 게임기일뿐.. 게임은 별로 땡기질 않았어요..

하지만.. 제노블레이드2.. 를 지나면서 분위기가 바꼈네요..
한글화에 갑자기 공들이기 시작한 한닌의 분위기도 한몫했고요.

정신차려보니,
제노블레이드2 130시간 돌파..
제노블레이드1DE한정판 구매하고 열흘 만에 클리어..ㅋㅋㅋㅋ
라이트 사고, 닌스온까지 1년 결재 ㅋㅋ (2만원이면 머..)

세이브 파일 클라우드 하나 때매 닌스온도 가입했네요.
처음에는 좀 헤맸는데, 쓰다보니 편하네요^^
제노1 클리어하고 나서는 그냥 거치 안하고 라이트로만 하고 있습니다.
라이트 이거 머에쓰냐.. 했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네요.
불안불안했던 조이콘 결합도 신경 안써도 되는 단단함과 가벼운 무게, 휴대하기 딱 좋긴 하네요.
화면이 확실히 좀 작지만, 가벼워서 봐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