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카오스링스3 안드로이드 - 스퀘어에닉스

드퀘8의 50시간 세이브파일을 폰 교체로 허무하게 날리고,,
다시 시작해본 RPG 카오스링스3 Chaos Rings 3 입니다.
카오스링스 1,2,오메가라는 전작이 있지만, 전작은 하나도 안해봤네요.
뭔가 저가 RPG 같은 느낌이 들었어서 안했는데.. (평점은 상당히 좋았었죠..)
카오스링스3는 그래픽도 확 좋아진 느낌이고, 일러스트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바뀌어서 시작해보았습니다.

어떤 노인?이 나와서 튜토리얼 겸 프롤로그를 진행합니다.
머.. 아마도 주인공의 아빠가 아닐까.. 지레짐작해봅니다.

튜토리얼이 끝나면 제작 스퀘어에닉스 로고가 나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나오네요.

절벽위의 돼지를 구하는 간단한 퀘스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마을 구경 하면서 돌아다녀봅니다.

돼지를 구해서 돌아오자, 어느 RPG에서나 볼수있는 오빠를 아주 좋아하는 여동생이 달려와서 웁니다.

주인공은 길을 떠나고 싶어합니다.
아버지가 생을 달리한 그곳.. 마블블루로.. 
여동생 Patty는 슬퍼하지요.

하지만 출발해야죵. 그래야 게임이 되지 ㅎㅎ
초반 시작은 전형적이지만, 페이스는 빨라서 좋네요 ㅎㅎ
모험의 시작이 너무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길어봐야 지겨울 뿐.. (어차피 떠날거..)

모노레일을 타고 도시로 떠납니다.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Patty가 예상했던대로 따라옵니다.
그래픽이 꽤 신경을 써놨더라고요.. 공을 많이 들인 그래픽의 캐릭은.. 오래오래 함께 하죠..ㅎㅎ
(그런의미에서.. 도로시도 다시 볼것 같은 예감이..)

뉴 팔레토를 향하면서 드디어 로고가 나옵니다.
시작에서 느낀 가장 큰 인상은 음악입니다.~!!!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라는 곡이 모노레일을 타는 장면에서 흘러나옵니다.

피아노, 스트링오케스트라에 더해서 바이올린이 노래하는 이 곡.. 정말 좋네요.
모바일 플랫폼 (PS Vita, iOS, Android)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에서, 이정도 퀄리티의 OST를 듣게 될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앞으로 만나게 될 음악들이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종종 이야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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