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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성당

Istanbul Melancholy <11> : 아야소피아 (소피아성당) 1년을 끌어온 포스팅의 끝이 보이네요^^;; 블로거에게 게으름이란?.. 호빵의 단팥.. 머..이런..;; 보스포로스 해협 투어를 보고, 바로 향한 곳은 아야소피아(소피아 성당) 입니다. 사실 이스탄불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고, 가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 이 소피아 성당입니다. 보스포로스해협 투어가 있는 투르욜 선착장을 빠져나와, 아야 소피아가 있는 구시가 쪽을 향합니다. 길을 약간 헤매기는 했지만, 그리 넓지 않은 관광 지역인 탓에 금새 닿습니다. 우리 서울도 이곳저곳 볼거리가 산재되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관광 상품은 사대문안에 있는걸보면.. 어느 나라나 관광은 모두 비슷한 느낌입니다. 약간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안쪽으로 들어섭니다. 개인적으로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대단히 감명적으로 읽어서.. 더보기
아야소피아 그곳에서 만난 가장 경이로운 곳이 발렌스 수도교와 예디쿨레에서 바라본 테오도시우스 성벽이었다면.. 가장 거룩했던 곳은 바로 이곳.. 아야 소피아가 아니었을까? Canon 5D mark II + EF 24-70mm F2.8L 더보기
Istanbul Melancholy - 5 : 블루모스크 - 로마경기장, 그리고 오벨리스크 톱카프궁전을 나오면, 이스탄불의 또다른 명물 아야 소피아 (소피아성당)이 맞이한다. 밑에서 보기에는 그 규모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소피아성당. 운이 없게도, 여행날이었던 날이 하필 휴일이던 월요일인 관계로, 외관만 구경하고 바로 블루모스크로 발길을 돌렸다. 머, 시간이 아직 남아있으니, 후일을 기약하였다. 멀리 블루모스크가 보인다. 지붕이 푸른빛을 띄어서 블루 모스크라던가.. 술탄 아흐멧이 원래 이름이라고, 저 이슬람 자미의 특징인 첨탑이 6개 인것이 특징이다. (보통 두개나 네개라고) 블루 모스크에 대해서는 큰 감흥 없이 지나간것 같다. 아무래도 로마 유적에 더 관심이 많이 가서였던 느낌. 하지만, 난생 처음보는 이슬람 건축물이 신기한 느낌이 들었다. 블루모스크 뒷문(?)으로 나서면, 조금은 썰렁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