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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리조트

Honeymoon Story in Fiji : Ep.06, 3rd Day 마나리조트 둘째날, 오후~저녁 점심을 남쪽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먹고, 오후에는 해변에서 놀기로 했다. (사실, 낮에는 해변에서 노는게 쵝오 ㅋ) 마나리조트는 스노클링 장비를 하루 단위로 대여하며, 아침에 빌리고, 저녁에 반납해야한다. (참고로, 리쿠리쿠리조트는 숙박기간 내내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아침에 빌려놓은 스노클링 장비를 들고, 우리 부레 앞에 있는 해변으로 내려갔다. 사진에서 보면 알수 있지만, 이날은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우리가 머물렀던 9일중 가장 날씨가 안좋았음) 하지만, 여전히 더웠고, 물놀이 하는데에는 전혀 지장 없었다. 테이블과 그늘이 있는 썬베드가 부레 마다 앞쪽에 있어서 자리를 잡고, 유유자적 하기 시작했다...아.. 정신없는 서울에서의 회사생활중에 와서 이런 유유자적을 느끼고 있노라니.. 진정.. 더보기
Honeymoon Story in Fiji : Ep.05, 3rd Day 마나리조트 둘째날, 오전 밤비행기의 피로는 마사지로 풀고, 피지에서의 첫날밤을 푸우우우욱 잤다. 마사지.. 완전 강추라능.. 오늘은 Subsea Marine (반잠수함) 탑승 액티비티가 예약되어 있는 날이다. (상품에 포함되어 있음) 피지라는 휴양지에 있으면서도 전혀 심심하지않게 8일을 보냈는데, 지나고 나서 보니, 매일매일 소소하게 있는 마사지, 반잠수함 등의 액티비티가 상당히 유효했던 것 같다. 액티비티가 없었다면, 푸욱 쉬거나 다른 놀거리를 찾았겠지만, 그런 재미가 있어서 신혼여행의 또다른 추억거리가 되었던 것 같다. 액티비티 하우스가 있는 남쪽 해변으로 가니, 하늘에 구름이 꾸물거리는 것이 어제보다 날씨가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워낙 공기도 맑고 바람도 없는 탓에, 우리 나라 처럼 날씨가 나쁜것이 확 느껴지지는 않.. 더보기
Honeymoon Story in Fiji : Ep.04, 2nd Day 마나리조트 첫째날 마나리조트에 도착한 날에는 정말 고맙게도 마사지가 예약되어 있었다. 밤비행기까지 타고온 상태여서 녹초가 되어 있던 차에, 전신 마사지라니.. 정녕 감사할 따름이다. 간단히 짐정리를 마치고, 주변을 한바퀴 둘러본뒤에 마사지 Spa로 향했다. 우리 커플은 마나와 리쿠리쿠 모두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둘을 비교했을때는 마나 쪽의 마사지가 좀더 편안하고 좋은 느낌이었다. 피지에서의 마사지는 타이 마사지와 같은 근육 마사지가 아니라, 전신에 오일을 발라주는 Relax 마사지라고 했다. 마사지 샵에서 둘이 각자 침대에 누워 마사지를 받노라니.. 노곤해져서 금새 기절했다는.. 마사지 샵에 들어가면, 피지 특산물인 퓨어피지의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가격은 난디나 이쪽이나 비슷하지만, 굳이 리조트에서 사서 짐을 늘릴 .. 더보기
Honeymoon Story in Fiji : Ep.03, 2 Day 마나리조트 첫째날 밤비행기를 타고 온 탓에 비몽사몽간에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비행기에서 제대로 눈을 붙인 시간이 느낌에 두시간 정도 밖에 안되는 느낌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비행기 타기만 하면 잠이 든다는데.. 참 부럽기 짝이 없더라는.. 활주로에서 리조트 프론트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버스에서 야외를 볼수 있도록, 위와 같이 창이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프론트 앞에 도착하자, 원주민(우리는 "불라"라고 불렀음.. 하도 불라불라 하고 인사를 해서..ㅋ) 직원들이 노래를 부르며 맞이하여 주었다. 버스를 타고 가며 본.. 처음 만난 피지의 풍경은 정말 입이 딱 벌어질 정도의 낙원.. 이라는 느낌.. 그야말로 푸른 하늘.. 파란 바다.. 우린 여기서 일주일간 허니문을 보낸다.^-^ 게다가 2일뒤에 갈 리쿠리쿠는 더욱 고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