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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사이판

돌백이 빼미의 첫 해외여행 - 4. 마나가하 섬, 마무리 사이판 여행기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이번에는 PIC리조트, 그리고, 마나가하 섬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PIC리조트에는 상당히 큰 워터파크와 전용 비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PIC사이판이 가족들이 같이 찾을만한 공간이라고 생각됐던 것은, 워터파크에만 제한된 시설이 아닌, 다채로운 액티비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아기와 함께 가서 액티비티들을 만끽하진 못했지만, 아들이 조금 더 크면 "다시 와도 좋겠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기와 함께 가서 가장 좋았던 공간은 랩풀이었습니다. 순수하게 수영을 즐기는 공간이지만, 리조트인 탓에, 사람이 거의 없고, 잔잔한 수영장이었는데요. 거의 전세 내다시피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아기가 물에 적응 할 무렵 유수풀도 갈수 있었지요.^^ 미취학 아동은 키즈풀과 유수풀.. 더보기
돌백이 빼미의 첫 해외여행 - 2. PIC사이판 골드카드 먹거리 PIC의 먹거리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전일정 식사가 포함된, 골드티켓으로 예약했습니다. 지나서 생각해보면, 이 골드티켓으로 하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사이판의 맛집.. 이라고 해서 여기저기 포스팅된 걸 보았는데,, 만약 실버를 해서 조식만 했다면, 여행 동안 내내, 가이드가 추천하는 "맛집"이라는 곳을 추천받고 전전하느라 정신없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PIC 밥이 충분히 맛있으니 (제기준으로요~) 골드티켓 하셔서, 딴데 돌아다니지말고,, PIC의 액티비티를 가족들과 만끽하면서 시간 보내고 오는걸 추천드립니다~ 갤리 : 가장 먼저 얘기하고 싶은 식당은 갤리입니다. 갤리 음식은 정말 별로 입니다. 지금도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 부분 중 하나가,, 가이드가 옵션상품 팔 생각에, 첫날 저.. 더보기
돌백이 빼미의 첫 해외여행 - 1. 사이판 도착 느낌 지난번 포스팅 뒤에,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는 동안,, 정말 슬픈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참사..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서, 많은 고등학생들이,, 채 꽃도 피워보지 못한 인생을 뒤로 하였습니다.. 위정자, 담당자, 업계 종사자 만이 아니라,, 모든 어른들이 반성하고,, 철저히 진상규명 되기를..소원합니다.. 자본주의가 낳은 또하나의 비극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안전보다.. 돈.. 원가에 맞추지 못하면, 안전을 뒤로해서라도, 원가를 맞추고, 이익을 남겨야했던, 기업의 모럴해저드와 로비, 위정자의 원조, 그리고, 사고 현장에서의 이기주의, 그리고, 각 조직의 체면과 성과에 집착하는 실리보다, 명분 중심의 현장 지휘.. 그 모든 것의 조화로운 앙상블 Cantabile 로 참사라는 완벽한 하모니가 전국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