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rettably... 시험 결과를 알리는 첫단어를 보자마자 모니터 앞에서 얼어붙었습니다. 육아 눈치를 보며 보낸 몇번의 주말 따위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회원가입비.. 응시료.. 총 700불 가까이 낸 돈이 눈앞에서 맴돌았습니다. 내가 어쩌자고 이 시험, PMI-RMP (이하 RMP) 를 도전해서.. 내가 널 너무 얕봤구나..ㅠㅠ그렇다고 다시 재응시를 336 달러를 내고 할 생각을 하니 더 엄두가 안납니다. 어디서 왜 틀린지도 모르는 시험이라 다시보기는 더욱 겁이 납니다. 하지만.. 결국 해냈네요..응시- 대충 공부 - 불합격 - 재응시 - 좀더공부 - 합격에 이르며 이 RMP라는 시험에 대해 느낀 점을 써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재시험을 보고 나니, 공부하는 느낌도 다르고, 어떤 점에 포인트를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