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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생활의 지혜_LIFE🪄

소중한 디바이스들 한자리에 모아 정리하기 - 거실장 리폼, 선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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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고정적으로 있는 기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2016/01/10 - [㉿ IT] - 나만의 서버(클라우드), NAS 활용기 (5) LAN -집안에서 NAS 연결하기
일단, NAS만 3대입니다. 처음부터 4 bay로 샀으면 좋았을 것을..ㅠㅠ 
어찌어찌 늘려가니 NAS만 세대네요. 

2016/01/18 - [㉿ IT] - 남는 유무선공유기로 와이파이 음영지역 극복하기
NAS가 3대로 늘어가니 랜포트가 공유기 한대로는 모자라게 됩니다.
결국, 공유기를 스위칭 허브 모드로 변경해서 공유기를 추가로 설치하게 됩니다...
(기가와이파이로 바꾼 김에 기가랜용 스위칭허브를 구매할까 고민중 입니다.) 

2016/05/11 - [㉿ IT] - Homefree AVplus F210 : LAN망 내 영상/음성 공유 
2015/08/22 - [㉿ IT] - 스마트TV를 뛰어넘는 TV : Avermedia Ezrecorder Plus, NAS와 함께 활용하기
Avermedia에서 구매한 AV 기기들도 거실장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위 기기 들에 대한 설명은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15/07/24 - [㉿ IT] - 철지난 게임기로 할수 있는 것 - 플레이스테이션3
그리고 대망의 플스 입니다. 곧 플스4가 대체할 예정입니다. (내일 수령 예정 캬캬)
TV가 스마트TV가 아닌관계로 플스는 단순히 게임기라기보다 NAS에 있는 컨텐츠 재생용으로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인터넷 관련 모뎀, 공유기, 올레TV셋탑, 홈씨어터 (스피커, 후방스피커 무선 모듈)도 있습니다.
이런 기기들의 케이블 역시.. 심난한 수준이죠.. 기기 들을 한장소에 모아 정리하고, 케이블 정리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장치들을 수용할 만한 가구를 찾아서 사고 싶어도 찾는게 더 힘들더군요.. 그래서, 있었던 거실장을 리폼해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작업 이전 상황의 사진 입니다.



옛날 거실장에는 이런 서랍들이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서랍은 정리도 힘들고 넣어놓은 물건도 알기 힘듭니다.. (게을러서..)
그래서 서랍을 선반으로 리폼해서 디바이스들을 싹 모아 넣기로 했습니다.


저멀리 또한대의 공유기와 NAS 2대가 보이시나요?..
랜선또한 바닥으로 지나다니고 있습니다.
저 기기들을 한데 모으려고 합니다.


작업 전 그려본 도면 입니다.
작업 절차서와 도면을 그려야 필요한 자재와 작업 순서를 정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사야할 자재는 다보와 무보링90도 경첩이 되겠네요.

선반용 합판이 필요하게 되면 사야겠습니다.
우선 서랍에 쓰인 판재를 분해해서 재활용해보고자 합니다.

작업 중간입니다.
서랍 옆판이 너무 짧아서 중간 선반으로는 쓸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중간 선반용 합판을 주문했습니다. 오른쪽 서랍자리는 크게 쓰고, 왼쪽만 선반을 추가하기로 계획을 변경해서,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케이블이 많이 들어가게 되므로, 뒤에 구멍을 위 아래로 두개 뚫었습니다.

리폼을 수행하고 느낀 건.. 리폼자체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버뜨.. 케이블링이 정말 시간이 많이 들고 힘들었습니다. ㅠ
케이블 작업을 위해, 케이블과 전원 별 Marker와 케이블 도면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넷 배선도 입니다. WAN은 녹색으로 표기하였고, 랜선은 분홍색으로 표기하였습니다.
허브1,2에 포트가 4개 밖에 없으므로, 포트별 넘버링을 해주었습니다.


AV연결 케이블입니다. 우선 HDMI만 표기하였습니다.
셋탑과, PS4에만 HDMI 를 연결합니다. 홈씨어터는 HDMI가 필요없습니다. (DVD나 블루레이는 PS4로 다 보니까요.)

AV케이블 계속입니다. 컴포넌트와 컴포지트 케이블 입니다.
올레 셋탑에는 영상신호 출력이 3가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HDMI, 컴포넌트, 컴포지트 이렇게 세가지 인데, 모두 동시 송출 됩니다.
PS3도 지원하지 않는 동시 송출.. 덕분에 셋탑에는 3개의 AV기기를 연결 가능합니다.
(TV, EZ Recorder, AV Homefree)

컴포넌트와 컴포지트 케이블은 Avermedia AV 기기들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올레에서 EZ Recorder로 컴포넌트가 나가게 되고, 음성은 AV homefree 를 거쳐 TV로 가게 됩니다.
AV through가 적용되므로, 시차 없이 음성신호가 TV로 전달됩니다.
컴포넌트 영상은 EZ Recorder로 바로 TV로 갑니다. AV homefree의 영상신호는 올레셋탑에서 컴포지트로 직접 들어옵니다.

사실, 컴포넌트만 출력된다고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Ez Recorder나 AV Homefree 모두 AV Through를 지원하기 때문에, 거쳐거쳐 TV로 가면 되니까요.. 

기타 케이블입니다.
녹화용 케이블인 USB, 홈씨어터로 들어가는 광케이블, 5.1채널 홈씨어터 스피커 케이블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원 입니다.
기기가 많아서 무작정 멀티탭에 꽂다보면, 어떤 기기인지 알아보는 데에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더군요.
이번에는 코드마다 이름표를 모두 붙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케이블이 많으니.. 케이블 정리하는데만 수월찮게 시간이 들어갔습니다..

정리가 끝난 뒤 모습입니다.
훨씬 깔끔해졌습니다. 
랜도 기가랜+기가 와이파이로 바뀌었구요. 덕분에 공유기 위치를 걱정할 일은 없어졌네요.
NAS도 가지런히 정리되고, 에버미디어 제품들도 한데 모여, 케이블 정리가 수월해졌습니다.^^

이제.. 내일 PS4만 와서 PS3 자리를 대체 하면 되겠네요^^

누가 봐서 무슨 도움이 될 지 모를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AV 기기들과 NAS를 운용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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