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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서 가장 그럴 듯한 공간 - 포천 아트밸리

광과장 관심거리 2016. 4. 16. 17:21
포천 아트밸리 에 두번째로 왔네요.
엄마아빠 집에서 가까워서 부담없이 찾았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는 왔지만..
비오는 날의 풍경도 운치 있네요.

폐쇄된 채석장을 미술 작품들과 결합한 공원으로 재탄생된 공간이죠.
지방 도시 들 가보면, 이런 공간을 만들었어도, 이런 저런 컨셉들을 짬뽕시켜서,
이도 저도 아닌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 (ex. 수영장과 과학관의 조합..머이런..)

이곳은 그래도 상업성을 조금 덜하고, 예술공원 본연의 모습을 잘 유지 하고 있습니다.
포천에 와서 가본 곳들 중 가장 "그럴듯"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도 그런 컨셉의 일관성 덕분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혹은 걸어서) 올라오면, 채석장 사이로 난 호수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상당히 이국적인 경치 입니다.^^

야외 공원 을 지나면, 카페가 나옵니다.
아트밸리에서 다른 것은 몰라도, 이 카페는 꼭 가보시라고 얘기합니다.

카페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이 아트밸리에서 가장 여유로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카페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외국 어디 부럽지 않네요^^
하루종일 앉아서 책 읽으면서 커피를 즐기고 싶은 자리 입니다.

카페 앞으로 펼쳐진 공원 에는 절벽 아래에 무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항상 이 무대를 볼때마다 생각하는게..
이 무대에서 클래식 음악 축제를 한다면, 유럽 어느 여름 음악축제 부럽지 않은 비주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뜻있는 기획자와 스폰서, 그리고 포천시가 협력한다면, 대관령국제음악제 처럼 유서깊은 음악축제가 하나 더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내려올때는 꼭 모노레일을 이용하세요..
경사가 급해서, 걸어내려오면 무릎이 아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