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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백이 빼미의 첫 해외여행 - 2. PIC사이판 골드카드 먹거리

광과장 관심거리 2014. 5. 11. 12:58

   

   

PIC의 먹거리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전일정 식사가 포함된, 골드티켓으로 예약했습니다.

지나서 생각해보면, 이 골드티켓으로 하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사이판의 맛집.. 이라고 해서 여기저기 포스팅된 걸 보았는데,,

   

만약 실버를 해서 조식만 했다면, 여행 동안 내내,

가이드가 추천하는 "맛집"이라는 곳을 추천받고 전전하느라 정신없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PIC 밥이 충분히 맛있으니 (제기준으로요~) 골드티켓 하셔서, 딴데 돌아다니지말고,,

PIC의 액티비티를 가족들과 만끽하면서 시간 보내고 오는걸 추천드립니다~

   

   

  • 갤리 :

    가장 먼저 얘기하고 싶은 식당은 갤리입니다.
    갤리 음식은 정말 별로 입니다. 지금도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 부분 중 하나가,,
    가이드가 옵션상품 팔 생각에, 첫날 저녁 어디서 먹어라 이런 얘기도 안해주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3박 4일 일정이시라면, 시사이드 그릴과 비치 바비큐를 일단 첫날 다 예약해야,
    원하는 저녁 시간에 드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 많을 경우, 제한 인원이 다 차서,
    마젤란이나 갤리를 갈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도 도착일은 당연히 예약이 안되어 있었기 때문에,
    마젤란이나 갤리를 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부페보다는 일품.. 이라는 생각으로 갤리에 들어섰습니다.

    음식을 거의 다 남겼습니다… 뭘 먹었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갤리 음식은 아이들과 온 가족들이 수영장에서 놀다가,
    마젤란 줄이 길어서 빨리 먹고 계속 놀고 싶을 때, 수영장 옆에서 간단히 먹기 좋은.. 그런 분식집 같은 느낌입니다.

       

    3일째에 다시만난 가이드에게 갤리 밥이 별로다라는 얘기를 했더니..

    이분 말씀이..

    "맞아요.. 그래서 갤리는 마젤란에서 식사 못하면 가는데예요.."

    이러고 있더군요.. 아오..진짜..ㅡ.,ㅡ

       

  • 마젤란 :
    갤리에서 느꼈던 아쉬움을 씻을 수 있었던 부페 입니다.
    한식에 대해서 대단히 조예가 깊은 한식 요리사 분이 계신것 같습니다..
    김치가 종류별로 다있고,, (배추김치, 깍두기, 겉절이, 무말랭이 등등..)

    특식으로 비빔밥, 잔치국수.. 이런게 나오는 데 맛도 상당 하더군요..

    (물론, 외국인들은 잘 안먹고 있더라는..ㅋ)
    물론 양식인 바비큐도 나오는데,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양고기.. 종류별로 나오고..;;;
    맥주와 와인도 무한 제공.. 나중에 나이 좀더 먹어서, 친구 가족과 같이 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들은 놀고.. 나는 술먹고..)

    식사를 하는 도중에 PIC의 마스코트 인형이 돌아다니네요.

       

    단순한 조식부페라고 생각했는데,, 점심, (저녁)은 스케일이 달라지더군요..
    첫날 저녁을 갤리에서 먹는 바람에.. 저녁식사를 한번도 못해본게 아쉽습니다..

    (아오…)

       

   

마젤란의 베이커리는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빵이든 쿠키이든 모두 맛있더군요.. 당이 많이 늘었을 듯 합니다..;;
과일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더운 나라들 특징인 것 같아요.
싱가포르나 태국 출장을 갔을 때도 보면, 조식 부페에 과일이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마젤란은 인기가 많고, 가장 큰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현지 손님까지 겹쳐서, 자리가 없더군요..(!)

(현지 어린이 생일파티를 하는지.. 원주민들이 바글바글..)


미리 예약이 가능한지는 시도해보진 않았지만,, 조식이든 중식이든 항상 웨이팅을 20분정도 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웨이팅 하고 들어갔습니다.. 갤리를 먹을수는 없으니까요..

   

생두부, 뜨거운 물, 과일, 등 10개월 아기한테 적당히 현지 조리해서 먹일수 있는 것도 많았습니다.

가져간 이유식을 물에 불려서 먹이기도 했지만, 마젤란에서 먹일만한 걸 찾아서 즉석에서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두부를 참 잘 먹더라고요..ㅎㅎ

   

  • 시사이드그릴

    코스요리가 나오는 시사이드그릴입니다.
    킹크랩이나, 랍스터는 골드카드로 주문 불가하고요.
    제한된 메뉴 안에서 주문 가능합니다만.. 그 메뉴들도 나쁘진 않습니다.

       

    바닷가에 왔으니 회를 먹어봐야겠죠?

       

       

    미국하면 역시.. 미국산 소고기죠~~ 움메~~

       

       

       달지만 맛있는 디저트..ㅋ

  •  

   

마젤란에서는 음료가 무료이지만,, 여기는 아닙니다.
비치바베큐와 시사이드그릴에서는 음료 가격이 별도 부과됩니다.
시사이드 그릴 예약 해야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2일차에 예약하는 바람에,,

예약이 풀이라는 답과 함께, 저녁 8시로 겨우 예약해야했습니다.
가이드가 도대체.. 이런걸 알려주지 않는다면 뭐하는 사람인건지...

다른 이를 탓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알아서 했어야했죠.. 그나마 8시에라도 예약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하려고요...
3일차에 먹은 비치바비큐는 시사이드그릴 예약을 하면서 함께 해서, 6시 30분으로 예약을 할수 있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고 PIC사이판을 찾는 분은 반드시 첫날 도착하자마자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마젤란 조식과 중식도 함께 예약을 하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4. 비치바비큐
 

PIC 골드카드에는 비치바비큐가 1회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궁금한것은.. 시사이드 그릴은 그럼 2회 먹을 수 있는 것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해보신 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비치바베큐는 6시 30분 한타임만 있는 듯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목살, 랍스터 등이 나옵니다. 따로 주문할 필요도 없었고요,

저희들에게는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식당 밖으로 아름다운 석양이 보이네요.

분위기 참 좋습니다.

   

   

목살과 랍스터가 지글지글..

먹는거만 보면 아주 행복합니다. ㅎㅎㅎ

   

   

각종 김치와, 파스타, 야채 등등이 준비되어 있는 샐러드바도 있습니다.

바비큐가 부족하면, 이쪽 샐러드로도 충분히 배부른 비치바베큐입니다.

   

PIC사이판의 모든 식당에 베이비 체어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점원에게 얘기하면 가져다 줍니다. 하지만, 반정도는 벨트가 끊어져 있어서 다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확인 해보시고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갤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식당이 만족스러웠습니다.^-^

PIC사이판 방문시에는.. 골드카드 추천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PIC사이판 놀거리와 마나가하섬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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