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 플랜트COST Eng'g💵

Cost Engineering 이야기 - CCP (CCC/CCE) 응시

반응형

조금 부끄럽네요.. 합격해서는 신나서 수기를 썼는데,, 

무신놈의 세월이 이렇게 빠른지.. 벌써 2년전 포스팅이라니..ㅡ.,ㅡ

게다가 내년이면 벌써 Re-Certi를 받아야 하는 시기..ㄷㄷㄷ..no2


그간 CCC/CCE 자격증 관련 변경 사항도 정리하고,, 다시 Cost Engineering 관련 이야기도 해볼겸.. 포스팅을 이어가보려고 합니다.



- CCC/CCE 명칭 변경 CCP (Certified Cost Professional)


작년 7월을 기해서 CCC/CCE가 CCP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변경사유는

1. CCC/CCE의 명칭을 혼용해서 쓰다보니, 회원들사이에 혼란이 야기됨. (CCC가 맞는건지 CCE가 맞는건지..)

실제로 제가 자격증을 따고 CCC/CCE를 취득했다고 알려지니, CCE를 딴거지 CCC를 딴게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셨어요..;;;


2. CCE라는 명칭을 캐나다에서 등록해서 다른 협회가 쓰고 있었음.

저작권 문제가 부딛혔다더군요.. 제생각엔 이게 가장큰 이유인것 같았어요.


그래서 CCC/CCE는 CCP라는 .. 제생각엔 더 자격증 내용에 맞는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CCP는 당연하지만, CCC/CCE와 마찬가지로, Asset Life Cycle 의 PDCA Cycle에서 이뤄지는 

 Project Cost Estimation, Cost Control, Project Management, Schedule Management, Risk Management 등 

Cost로 연관이 되는 모든 분야에 대해 Total Cost Management의 범주를 두고 다루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Professional이라는 명칭이 그래서 더 어울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응시 방법 변경 - CBT

가장 큰 변화인것 같습니다. 그간 수기(필답)으로 이뤄지던 시험이 PMP와 마찬가지로 CBT (Computer Based Test)로 변경되었습니다.

PMI PMP처럼.. CCP도 마케팅을 시작하는 걸까요..ㅎㅎ(강사로 뛰어볼까봐요..)


KRYTERIAN 이라는 CBT전문업체에 시험을 위탁해서, 필답시험을 해당 업체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됩니다.

https://www.kryteriononline.com/

현재 한국내 시험장은 러닝웨이 코리아 입니다.


https://www.kryteriononline.com/host_locations/index.asp


위 링크에서 위치 찾아보실수 있고요. 광화문과 강남에 시험장이 있습니다.

러닝웨이 쪽에 전화해보니, 해당시험 응시가 가능한게 맞고, 시험 신청은 크리테리아 홈페이지 쪽에서 신청하면 된다더군요..


필답으로 응시해서 보았던 저로서는.. 참 세월 좋아졌다고밖에 생각이 안되요..부럽습니다..ㅠ


제가 시험봤을때는 12월에 한번있고.. 그시험 떨어지면,, 

다음시험이 있을지 없을지 조차.. 확신할수 없었거든요..ㄷㄷ..


그래서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한번에 붙긴 한것 같습니다 만.. 뒤가 막혀있는 그 느낌은 정말 절박했습니다.


시험은 위와 같이 보기 좀더 편해졌지만..

Technical Paper는 여전히 건재합니다.^-^


접근성이 더 좋아진 만큼.. 많은분들이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Textbook

공부하실때, 텍스트는  Skill & Knowledge of Cost Engineering... 요거 한권이면 차고 넘칩니다.

Study guide of CCC/CCE certification 요거 같이 보시면, 포인트 잡기가 더 쉬우십니다.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하는 개념, 키워드, 연습문제.. 요런게 나와있으니까요.


시험은 4개과목 모두 70점을 넘어야 합니다. 


- 따야하는 이유?

CCP를 따면 좋은게 있는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CCP 관련 혜택이 있는 조직이 전무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ㅎ

다만, 플랜트 업계에 종사하며 Cost를 다루는 사람이 AACE라는 말을 듣지 못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만큼 AACEI는 플랜트 Cost에 있어서 Guide를 제시하는 공인된 조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Cost 에 대해 전문성을 부여하고, 그에 Engineering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기 위한 시도가 AACEI가 해온 가장 큰 업적입니다.


CCP라는 자격증은 그러한 Cost Engineering에 대한 기술적 시야를 갖고 있는가에 대한 인증이고,

또한, 그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Cost를 Engineering으로 접근하는 시야를 갖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Cost가 단순한 Excel work이고 Cost Control이 단순히 숫자에만 집착하는 Project Control은

더이상 통용될 수 없다는 것이, 이른바 All-Round Cost Engineer의 의견입니다.


Cost Specialist를 넘어선 All-Round Cost Engineer로의 한걸음.. 그것의 시작이 CCP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응형